홈브릿지(Homebridge) 시놀로지 나스 도커에 설치하는 방법

스마트홈을 위해 하나하나 구성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스마트싱스 허브를 구입해 설치했고 가장 원하는 기능인 블라인드와 커튼 자동화를 위해 모터와 블라인드를 구입해둔 상태입니다. 아직 도착하지는 않았네요.

저희집 가족들은 모두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싱스와 애플 홈킷을 연동시키기 위해 홈브릿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아니.. 아이폰을 사용하면 아카라 허브를 사용하면 좋지 않아!?

맞습니다. 하지만.. 이미 저희집에 구성돼있던 IOT 가전제품들이 다~ 삼성 제품들이라 스마트싱스에 연결하고 자동화 할 것들은 자동화하는 과정을 거친 후 홈킷에서 제어하기 위해 홈브릿지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설치하는 방법은 스마트싱스 네이버카페에 잘~ 설명돼있지만 저처럼 아~ 무 지식 하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제가 하고 있는 모든 과정을 이렇게 블로그에 리뷰를 남기려고 합니다.

일단.. 홈브릿지를 설치하려면 두가지 중에 하나는 꼭 있어야 합니다. 바로 홈브릿지를 설치할 서버?가 필요한데 스마트홈을 하시는 분들은 라즈베리파이나 나스를 많이들 이용하십니다. 스마트홈 때문에 나스를 구입하는 것은..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이 되고, 라즈베리파이를 저렴하게 구입해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집에 이미 나스가 있다면? 라즈베리파이보다는 나스에 설치하는 것이 관리적인 측면이나 안정성 측면에서 더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는 시놀로지 나스 DS216+I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커를 설치할 수 있는 모델이죠. 시놀로지의 나스를 사용한다고 해서 도커를 무조건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겸사겸사 나스를 구입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 모델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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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브릿지(Homebridge) 시놀로지 나스 도커에 설치하는 방법"

홈브릿지(homebridge)는 여러 개발자들이 개발을 해서 버전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중에 스마트싱스 카페에서 많이 쓰시는 oznu의 설치방법으로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이 방법은 패키지를 별도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는 방식인데, 도커 레지스트리 검색을 통해 설치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부터 설명해 갈 방법으로 설치한 이유는.. 도커 레지스트리를 검색해 설치해보니 일단 홈브릿지 페이지에 접속이 잘 안되었고 설치과정에서 별도의 세팅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의 방식으로 설치를 하더라도 설치하는 환경에 따라 버그를 뿜어내는 것 같고, 홈킷에 연동할 때 오류가 있긴 한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진행하면서 별도로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https://github.com/oznu/homebridge-syno-spk

위의 링크는 개발자의 패키지에 대한 설치방법이 있는 링크입니다.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영어로 간단하게 설명돼있습니다. 위의 링크에 있는 글을 보고 설치해도 무관합니다.

https://github.com/oznu/homebridge-syno-spk/releases/tag/1.0.7

패키지 다운로드는 위의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깃허브에 있는 마지막 패키지는 1.0.7 버전인데.. 도커 레지스트리에서 검색해보면..해당 버전이 또 없네. 패키지를 다운로드 받은 후 설치를 진행해보겠습니다.

다운로드 받은 패키지 파일은 패키지 센터에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센터를 열어준 후 오른쪽 위에 수동 설치를 클릭하면 됩니다.

그러면 패키지 업로드할 수 있는 새창이 나타나는데.. 다운로드 받은 패키지 파일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수동으로 패키지를 설치하려고 하면 알 수 없는 게시자가 게시했다는 알람이 발생하는데 무시하고 예를 눌러주면 됩니다.

그리고 홈브릿지가 설치되는 경로를 지정해주면 되는데, 나스의 세팅에 따라 config 경로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기본은 볼륨1로 돼있는데.. 저는 볼륨2에 설치돼있기 때문에 경로를 수정해줬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홈브릿지 Homebridge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나스에서 바로 아이콘을 클릭해 접속해도 되고, 포트번호 8581로 접속해도 됩니다. 외부에서 접속하려면 메인공유기에서 포트포워딩을 해주면 좋겠죠?

저는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역방향프록시까지 적용해 포트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접속할 수 있도록 세팅했습니다.

홈브릿지에 접속하면 이렇게 로그인창이 뜹니다. 최초 로그인은 admin / admin이고 초기에 접속한 후에 비밀번호 변경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계정을 새로 만들 수도 있는 것 같더군요.

초기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접속해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QR코드와 각종 로그 및 상태를 볼 수 있는 첫 페이지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상단에 몇가지 메뉴가 있는데 플러그인과 config를 수정할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위쪽에는 재시작 버튼각 각종 메뉴가 있습니다. 설치하는 방법이 상당히 간단하지만 연결하는 과정은 그리 쉽지 않았던 것 같네요. 연결하는 과정은 따로 글로 남기겠습니다.

이상입니다.

<2020.2.2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