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터치바 AOC로 저렴하게 구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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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이래저래 돈을 많이 쓰고 있네요. 저는 오랜시간 노트북을 구매하기 위해서 비교를 했는데요, 결국은 맥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아마도 몇 년전에 처음 구입한 아이패드부터 시작해서 아이팟클래식 그리고 아이맥27에서 아이폰까지. 마지막으로 이번에 맥북프로를 구입하면서 사과농장 컬렉션이 완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 맥을 구매해서 사용할 때엔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요즘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도 많이 개선되고 평소에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그런지 결국은 애플의 맥북프로를 구매하게 되었네요.

제가 고려했던 제품들은 LG그램과 삼성 시리즈9 그리고 샤오미 노트북 프로 등등 브랜드가 있는 제품부터 가성비로 유명한 제품들 까지 다양한 종류를 비교해보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고려했던 부분은 "가격" 이었습니다. 사실 가격이 작고 가볍고 성능까지 괜찮은 제품은 가격이 저렴할 수는 없지만 내가 원하는 다양한 조건에 부합하는 것들 중에 가장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겠죠.

제가 노트북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주 목적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크롬북을 대체할 노트북이 필요했고, 평소에 맥에서 작업하고 있는 사진작업이나 짧은 동영상 편집이 가능해야 했으며 외부로 가지고 다닐 때 부담이 없어야 하는 점이었습니다. 그럼 맥은 엄청 비싼데 너가 원하는 "가격"이라는 조건에 맞지 않아! 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데, 맞습니다. 100만원 더 주고 맥을 구매하여 맥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100만원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고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캡쳐원과 파이널컷인데요, 물론 파이널컷을 대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많기 때문에 그것이 고민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부분이 저에게 100만원에 가치가 있는지가 중요하겠죠.

결국 저는 맥을 선택했습니다. 집에서 아이맥을 사용하고 있고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환경에서 윈도우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 보다 맥북을 사용하는 것이 활용하기가 좋겠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저렴하게 구입할 것인데???

저는 애플에서 대학생이나 교직원들에게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 AOC를 이용하여 구매하였습니다.


"맥북프로 터치바 AOC로 저렴하게 구입하기"

▲AOC 참여 대학교 확인하기

애플의 AOC프로그램은 2009년에 시작된 애플 온라인 스토어 전용 프로모션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른 대학에서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본인이 다니고 있는 대학이 해당 목록에 있다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처음 아이맥을 구매할 때엔 제가 다니던(?) 학교는 AOC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아서 아내가 재직중이던 대학교에서 구매하였는데요, 이번에 구매하려고 목록을 보니 제가 다니던 대학교가 있었습니다. 재학중인 후배나 대학원에 다니는 친구를 통해 구매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학마다 다르지만 인트라넷에 링크가 있는 경우 별도의 재학증명서나 학번같은 것들을 확인하지 않는 것 같네요.



저는 맥북프로 터치바 13인치를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터치바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논터치바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하드웨어적인 사양차이가 존재해서 터치바가 있는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이제 맥북프로까지 도착을 하면 책상위에는 사과나무들이 넘쳐날 것 같네요. AOC로 구매하면 약 12퍼센트정도 할인 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인터넷 최저가와 가격이 비슷하더라도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문제가 있을 때 환불이나 후처리를 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또한 올해는 AOC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맥 또는 아이패드를 구입하면 비츠 헤드폰 혹은 이어폰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헤드폰이나 이어폰이 필요했던 분들은 참 좋을 기회인 것 같네요. 사용하지 않더라도.. 미개봉으로 판매하면 안그래도 비싼 맥북가격을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공홈에서 그냥 구매하는 것과 AOC를 이용해서 구매하는 것에서 가격차이는 10퍼센트(?)정도 나는 것 같습니다. 13인치 터치바 기본모델의 경우에는 229만원인데 AOC로 구매하면 207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동영상 편집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512GB 용량의 모델을 선택했는데요, 그냥 구매하면 254만원에 구매할 수 있고 AOC로는 231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만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 저는 이 모델에 램을 16GB로 업그레이드 한 모델을 구매하였는데요, 다 합해서 최종 252만원을 결제하였습니다.



모델을 선택하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으로 비츠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제공하는데, 구입하는 모델별로 받을 수 있는 사은품이 다른 것 같네요. 저는 사용하지 않고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가장 비싼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선택하는 것 중에 괜찮습니다...가 있는데, 이 것을 선택하면 정말 아무것도 주지 않더군요.



저는 13인치 맥북프로 512GB SSD 그리고 16GB RAM을 선택하여 구매했고 최종 결제는 252만원이 나왔습니다. 프로모션으로 제공하는 이어폰의 가격을 특별행사 할인 방식으로 결제를 하네요.

사실 크롬북을 더 오래 사용하려고 했는데, 오래된 노트북이라 중간에 꺼지는 일도 자주 발생하고 크롬os 자체가 먹통이 되는 일이 종종 있네요. 그리고 외부에서도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노트북이 필요했습니다. 제품은 2월 초가 되면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제품을 받으면 개봉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이상입니다.

<2018. 01. 2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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