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브라우저 사용기 :: 1. 생각보다 괜찮다?

안녕하세요. 전에 예고드렸듯.. 네이버의 웨일브라우저 2차 베타테스트를 지원했습니다. 1차에 지원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는데 2차 베타테스트를 할 수 있어서 좋네요. 2차 베타테스트는 1차와 마찬가지로 이메일을 통해서 초대코드가 발송되었고, 총 3개의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여러기기에서 사용해도 괜찮고 주변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네이버의 웨일브라우저는 크롬 브라우저의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비교대상을 구글의 크롬브라우저로 잡았습니다. 같이 비교한다기보다는 리뷰를 하면서 다른점과 비슷한점이나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네이버 웨일브라우저 사용기 :: 1. 생각보다 괜찮다?"



네이버의 웨일브라우저의 설치용량은 생각보다 매우 작았어요. 다운받는 것도 순식간이고 설치하는 것도 금방 되었습니다. 스크린샷 찍을 시간도 주지 않더군요. 개인 PC가 아이맥과 크롬북이라..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 회사에서 사용하는 PC에 잠시 설치하였습니다. 아직 리눅스와 맥os는 지원하지 않지만 홈페이지 다운로드 페이지에 준비중이라 되어 있는 것을 보면 베타테스트가 끝나면 다양한 os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처음 설치를 하면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라고 합니다. 그 부분은 크롬브라우저와 매우 흡사합니다. 아직 다른 기기에서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같은 계정을 사용할 경우 크롬브라우저처럼 설정이 동기화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 부분은 집에가서 테스트를 해보아야 겠습니다.



처음 접속을 하면 크롬의 확장프로그램인 모멘텀같은 페이지를 제공합니다. 접속하는 위치와 자주가는 사이트 그리고 퀵검색할 수 있는 기능 및 시간을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크롬북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크게 필요하거나 편리한 기능인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제공하는 기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고, 네이버 달력이나 메모장과 데이터 동기화가 되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면 더 괜찮을 것 같네요.


             


모든 기능을 하나하나 차례로 살펴볼 예정인데요, 상단바에 보면 밸리와 북마크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밸리는 현재 보고 있는 사이트를 임시로 저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보이는데, 북마크와 비슷하면서 다른 기능으로 보입니다. 북마크의 경우에는 어떠한 사이트인지 네이밍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자주가는 사이트를 저장한다면, 밸리는 보고있던 글이나 동영상, 사이트들을 클릭 한 번으로 모아둘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밸리를 추가하면 자동으로 어떠한 용도인자 분류가 되는데, 일반 사이트과 쇼핑사이트 그리고 동영상으로 자동으로 구분되는 것이 편리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네이버 웨일브라우저는 캡쳐 기능을 기본 제공합니다. 기존의 웹브라우저는 캡쳐를 하기 위해서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알캡쳐를 많이 활용했었는데요, 기본으로 제공하는 캡쳐기능이 생각보다 괜찮아 보입니다. 블로그를 많이 하다보면 영역캡쳐나 전체페이지 캡쳐 등을 많이 사용하는데, 알캡쳐의 경우에 화면이 깨지는 현상이 종종 있었습니다. 아직 기능을 사용해보지는 않았는데, 캡쳐를 많이하는 유저에게는 유용한 기능으로 보입니다. 



웨일 스페이스 기능은 한 페이지를 두개의 페이지로 나눠서 왼쪽에서 클릭한 페이지가 오른쪽에 나타나는 기능입니다. 보통 인터넷으로 쇼핑할 때 상품을 선택한 뒤 뒤로가기를 하거나 탭을 닫아야 하는데, 왼쪽에서 원하는 상품을 클릭하면 오른쪽에서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상품을 클릭하면 오른쪽 페이지가 바뀌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페이지의 화면비율도 조절할 수 있네요.



다만, 웨일 스페이스가 되면 표시되는 사이트의 크기가 반응형 스킨처럼 자동으로 조절되면 어떨까 싶습니다. 화면이 분할되면서 잘리는 부분이 생기는데 생각보다 사용하기에 불편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모니터가 27인치 이상 된다면 화면분할로 인해 웹페이지가 잘리지는 않을 것 같은데 모든 사람들이 대형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은 아닐겁니다.



사이드바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것 같습니다. 퀵서치를 통해서 살펴보면 네이버 모바일 페이지와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계와 달력, 계산기, 환율 등의 기능도 제공을 하네요. 이 부분은 확장프로그램으로 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증권같은 기능을 1년 내내 안쓰기 때문에 유저가 사용하고 싶은 기능만 추가하거나 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웨일 브라우저의 사이드바에는 네이버 뮤직 기능도 들어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던 것이.. 저는 멜론을 사용하는데, 맥에서 멜론플레이어를 사용하지 못하여 브라우저에서 듣곤 합니다. 하지만 클릭을 잘못하면 노래가 꺼질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웹브라우저에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기능이 웨일 브라우저에 있네요. 아마도.. 웨일 브라우저가 맥이나 크롬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멜론을 버리고 네이버뮤직을 선택할 수 있을 듯합니다.



요즘 광고도 많이하는 파파고도 기본으로 들어있네요.



개인 웹페이즈를 북마크처럼 추가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기능이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블로그를 하면 모바일 페이지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스마트폰으로 확인을 하곤 했는데,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한 것 같네요. 



대표적인 SNS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가능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요즘은 SNS와 함께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저도 그 중에 하나고요. 네이버 웨일브라우저는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에게 참 편리하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환경설정에서 보면 다른 브라우저에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들과 웨일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이 모두 들어있네요. 유심히 살펴본 기능이 확장앱 부분인데요, 아직은 정식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크롬브라우저를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이런 부분이 비슷하네요. 



시크릿 창도 지원을 하네요.



일단, 짧은 시간 사용해보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다는 느낌입니다. 웹페이지의 반응속도도 빠르고 크롬에 비해서 가벼운 느낌이 드네요. 아직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들은 유저들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네요. 확실히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유저들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잘 파악한 것 같습니다. 아직 베타테스트라 완벽하진 않지만 이정도만 되어도 괜찮다? 라는 느낌이 드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익스플로러나 크롬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웨일브라우저로 갈아탈 정도로 매력이 있냐인데.. 전체적으로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더 많이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 부분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있는데 네이버 툴바나 다른 소프트웨어를 추가적으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서 좋긴하지만.. 그런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필요없는 서비스를 꾸겨넣어둔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인터넷을 네이버를 통해서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갈아탈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브라우저입니다. 저는 구글의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크롬이 편하듯이 네이버의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편할 수 밖에 없는? 브라우저로 보이네요. 

이상입니다.

<2017.01.24 작성>



댓글(3)

  • 2017.01.24 12:10

    비밀댓글입니다

  • 아라수
    2017.08.12 12:53

    네이버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사용가능한가요?

    • 2017.08.12 13:49 신고

      사용은 가능합니다. 북마크나 커스텀마이징을 생각했을 때 로그인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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