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맥스2(Xiaomi MAX2), 직구 간단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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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샤오미의 새로 출시된 제품 샤오미 미맥스2의 개봉기를 작성합니다. 저는 이전에 샤오미 미맥스를 메인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는 중인데요, 벌써 4달정도 된 것 같네요. 처음에는 리니지2 게임과 아이의 동영상 플레이어로 사용하던 아이패드를 대신하기 위해서 구입하였는데, 실사용해보니 장점이 많은 스마트폰이라 아내의 메인 스마트폰 용도로 구입하게 되었네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중국에서 직구를 이용하여 구입하였고, 한화로 약 26만원에 구입하게 되었네요.



*주의

아래 링크는 Qoo10 큐레이터 링크입니다. 해당 링크를 통하여 제품을 구입할 경우에 일부 수익이 발생하고, 그 수익은 "느릿느릿이야기" 제품 리뷰에 사용됩니다. 감사합니다.

샤오미 미맥스2 Qoo10 구매링크  https://directjapan.qoo10.com/g/535709728/Q108066333


"샤오미 미맥스2(Xiaomi Max2), 직구 간단 개봉기"



샤오미 제품을 구입할 때마다 느끼지만 간단하고 깔끔한 박스가 인상적입니다. 먼 거리에서 날라왔다가 모서리도 찍혀있네요. 저희동네 택배는 왜 이런지.. 모든 택배가 이렇게 배송이 됩니다.

개봉기 리뷰에 앞서 간단하게 스펙을 확인해봤습니다.


 버전

  4GB + 64GB / 4GB + 128GB

 스냅드래곤625 옥타코어 프로세서 2.0GHz

 Adreno 506 650MHz

 배터리

  5300 mAh

 퀵차지 3.0 지원 

 규격

 길이 : 174.1mm

 넓이 : 88.7mm

 두께 : 7.6mm

 중량 : 211g

 카메라

 1200만 화소 후면카메라

 f2.2 조리개, 듀얼 플레시, PDAF 포커싱, HDR 지원, 파노라마 모드, 연사모드, 안면인식, 각종 필터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k/1080p/720p/, 30fps

 720p 슬로우모션 120fps

 디스플레이

 6.44인치

 1920 X 1080 해상도, 342PPL, 1000:1 대비도

시력보호 모드, 색온도 조절

 네트워크

 802.11 a/b/g/n/ac

 2.4G Wifi, 5G Wifi, Wifi 다이렉트, Wifi 디스플레이

블루투스 4.2 / HID, MU-MMO 지원 


미맥스1과 같이 박스를 열면 바로 미맥스2가 들어있습니다. 메인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적응하기 힘든 크기의 액정입니다. 6.44인치가 크긴 크더군요. 근대.. 미맥스1이랑 같이 놓고 비교했을 때 미맥스2가 살짝 작은 느낌이 있습니다. 이건 정확하게 사이즈를 측정해봐야 할 것 같네요.



후면입니다. 미맥스1이랑 비교했을 때 후면의 플래시 위치가 바뀌었고, 뒷면이 1개의 판으로 만들어져서 완성도가 더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역시 지문인식이 지원됩니다. 저 지문인식의 위치가 남성의 경우에 사용하기 참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한 번도 불편하다고 느낀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지문 인식률도 아주 좋습니다.



미맥스1이 마감이 좋지 않아서 제품 완성도가 떨어져 보이는 것이 단점 중 하나였는데, 마감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근대 여전히 본체를 바닥이나 책상 위에 놓으면 부품이 떨리는 소리가 발생하네요. 미맥스 1에서도 같은 현상이 있었는데 개선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좌측에는 마이크로 및 나노유심 슬롯이 있고, 마이크로 SD카드도 해당 위치에 삽입해야 합니다. 마이크로유심과 SD카드를 같이 쓰려면 별도의 작업?을 하거나 유심 확장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미맥스1에서는 SKT 나노윴심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데, 미맥스2도 잘 개통될런지 모르겠습니다. 그 부분은 개통기에서 따로 다뤄보겠습니다.



상단에는 3.5mm이어폰 잭이 있네요. 그리고 IR적외선 송신센서가 있습니다. 센서의 위치가 변경된 것 같네요.



하단에는 스피커와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미맥스2에서는 충전단자가 USB-C타입이 적용되었습니다. USB-C타입이 사용하기도 편하고 충전 및 데이터전송효율도 더 뛰어납니다. 더 좋은 타입인 것이죠. 다만 아직은 5pin 충전단자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고 USB-C타입으로 변화되는 과도기 시점이라 사용할 때 조금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전부다 5pin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충전 케이블을 챙겨야 하는 것이 불편할 것 같네요.



충전기는 110v 11자 충전기를 제공합니다. 국내에서 사용하려면 돼지코를 사용해야하고, 저는 다른 충전기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USB-C타입 케이블입니다. 생각보다 이 충전케이블이 아주 편하더라고요. 기존의 충전케이블은 방향이 있기 때문에 안보고 꽂을 수가 없었는데, USB-C타입 충전케이블은 생각하지 않고 막 꽂아도 되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반대쪽은 일반 USB포트로 되어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남는 충전기에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왼쪽이 미맥스1이고 오른쪽이 미맥스2입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미맥스2가 더 좋은 것 같고, 마감 및 완성도도 미맥스2가 우수합니다.



미맥스1은 하단과 뒷판의 경계가 완전히 들어맞지 않아서 눌릴때 마다 소음이 찌그덕 거리를 소리가 나거나 단차가 조금 있는데, 미맥스2에서 이 부분을 보완한 것 같군요.



상단부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카메라와 플래시의 위치가 변경되었고요.



미맥스2도 미맥스1과 같이 2.5D 글라스를 사용했습니다. 2.5D 글라스는 디자인 측면에서 볼 때 참 예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측면부분의 마감도 많이 좋아졌네요.



전원을 켜면 MIUI8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봉하여 글로벌롬을 설치하는 옵션을 선택하였고, 한국어를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롬을 구매하여 롬을 설치하는 것도 좋지만.. 나이가 먹어가니 그런 과정이 귀찮게 느껴지네요. 쿨하게 글로벌롬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미맥스1을 구입하였을 때에는 구글키보드에서 자동으로 한글을 사용할 수 없어서 play 스토어에서 별도로 어플을 설치했던 기억이 있는데, 미맥스2에서는 한글 키보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 것은 유심트레이입니다. 미맥스1과 같이 듀얼유심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마이크로유심과 나노유심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128G 까지 외장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 테스트를 했습니다.

충전기는 비잽 퀵차지 3.0으로 하였고, 5.3V 에 2.4A 정도의 출력을 보여줍니다.



사실 미맥스2가 미맥스1에 비해서 AP가 다운그레이드 되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미맥스1에서 저렴한 가격에  스냅드래곤 650 652를 사용하면서 미맥스2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고, 그래서 실망감도 더 큰 것 같습니다. 

디자인 부분이나 마감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완성도가 좋아졌기 때문에 구입을 해라? 사실 어려운 결정일 수도 있습니다. 겉 모습이 아무리 좋아져도 기본이 다운그레이드 된다면 누가 반길까요?

사실 그냥 인터넷만 하고 유튜브만 보고 고성능의 하드웨어를 요구하는 게임을 하지 않으면 충분한 스펙인 것은 맞습니다. 저도 기본적인 사용에서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으니까요. 배터리도 더 짱짱하졌겠다 한 번 충전하면 이틀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상입니다.

<2017.07.1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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