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홈브릿지 플러그인 업데이트 했다가 홈브릿지 시스템 전체를 삭제해버린 일이 있었다. 그 이후로 홈브릿지를 제외하고도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으면 한참을 기다리곤 했다. 이번에도 업데이트가 떳지만 다른 분들의 후기가 올라올 때까지 기다린 후 업데이트 해줬다. 사실 도커에 같은 홈브릿지 여러개 설치해서 운영하면서 테스트 해도 되는데.. 음.. 귀찮.. 관련글 홈브릿지 스마트싱스 v2 2.3.5 플러그인 오류 해결 홈브릿지 스마트싱스 연동하는 방법 "홈브릿지 v1.3.6 업데이트 후기" 한 1년 가까이 홈브릿지를 사용하지 않았다. 없어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기도 했고.. 새로 설치하기도 귀찮았었다. 그런데 다시 설치해보니 역시나.. 애플기기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홈브릿지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 가족..
스마트홈을 어느정도 구축한 뒤에는 딱히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원하는 스펙을 가진 제품들이 별로 없기 때문인 점도 그렇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더 좋은 제품? 그리고 제품끼리의 연동과 활용성도 좋아진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국내 IOT제품은 스마트싱스가 기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플랫폼이라 그만큼 정보도 많기 때문이죠. 그러던 와중에 스마트싱스 카페에서 솔깃한 정보를 알게됐어요. 헤이홈과 스마트싱스가 연동된다는 정보입니다. 제가 작년 8월에 헤이홈에 대한 글을 작성한 적이 있어요. 헤이홈이 투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투야커넥터를 이용해 연동하는 방식으로 테스트를 했었습니다. 그러곤 몇 달후 스마트싱스에 헤이홈의 일부 제품을 연동해 사용..
샤오미 아카라 B1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의 전동커튼을 사용하더라도.. 살짝 불편한 순간이 있습니다. 저는.. 특히 요즘처럼 에어컨을 자주 틀 때 많이 느끼는데요, 바로 에어컨에 커튼이 빨려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55평 아파트에 18평짜리 에어컨을 설치해서 안시원한가? 효율이 떨어지나? 싶었는데.. 이게 커튼에 에어컨에 빨려들어가서 효율이 떨어진 것이었어요. 그래서.. 커튼을 70퍼센트 정도 열고 에어컨 뒤쪽에 커튼이 들어가지 않도록 사용해왔는데.. 이게 엄청 번거롭더라고요. 일반 커튼은 슥~ 걷어버리면 되는데.. 전동커튼은 양쪽열림의 경우 같이 움직여버리니까요. 수동으로는 완전 닫거나 열기밖에 안되서 저처럼 홈킷으로 제어하는 사람들은 스마트폰이 필수거든요. 그래서 간단하게 스마트싱스 허브에 가..
최근? 아니 좀 된 이야기이긴 한데.. 요즘 샤오미 아카라 전동모터와 블라인드 모터가 뒷방노인네 신세가 된 것 같아요. 엔드디바이스 리피팅 문제와 스마트싱스 허브에서 제공하는 정식 zigbee가 아니라서 호환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요즘 새로 구입하는 분들은 투야 모터로 많이들 넘어가는 추세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저처럼 무선을 꼭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샤오미 아카라 b1 모터 외에는.. 아직은 대안이 없어 보입니다. 벌써 사용한지 3달 정도 되었는데 어느 순간 명령을 씹어먹거나 간헐적으로 끊기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샤오미의 모터?를 4개 사용하고 있어요. 블라인드 모터 2개와 b1 2개를 사용하는 중인데.. 모든 제품이 아니라 특정 제품에..
체험단으로 받은 헤이홈의 CCTV가 2개 있습니다. 집을 비우는 일이 많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보니 집 보안을 위해 사용하고 싶어졌습니다. 아이 낮잠이나 밤잠잘 때 관찰용으로 설치해 회사에서도 자주 들어다보고 했었다만.. 요즘은 아기침대에서 자는 것보다 엄마 아빠 침대에서 같이 자는 일이 많다보니 CCTV를 활용할 일이 적어지더라고요. 그냥 두는 것 보다 보안을 위해 현관문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현관문에 CCTV를 설치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설치할 장소가 있는지? 전기를 끌어올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일단 저희집은 현관쪽 인테리어가 돼있는 집이라 천장에 무드등이 기본 설치돼있는 집이라 전원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될 것처럼 보였습니다. 관련글 스위치부 콘센트 설치하기 중성선 포설하는 방법 헤이홈..
처음 스마트홈을 구축할 때 스마트싱스 허브에 직결되는 제품으로만 구축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뛰어난 제품이 스마트싱스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도 있고.. 결국 커넥터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일전에 미커넥터를 설치해 사용해봤는데 커넥터 자체는 참 마음에 들었지만 연결돼있는 샤오미의 제품들이 불안정해서 다 걷어낸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투야커넥터(tuya-connector)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투야는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저는 그중에 헤이홈 관련 제품들을 투야커넥터를 통해 스마트싱스와 직결하기 위해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헤이홈 제품들은 중국 투야의 제품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와서 판매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투야..
스마트홈을 하나하나 구축하다보면 조금씩 욕심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 스마트홈을 시작할 때는 그냥 편하게 커튼을 열고 닫거나? 공기질 측정기를 통해 쌓인 데이터를 활용해 가습기나 제습기를 켜고 끄는 정도?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고, 에어컨을 켜야할 시기가 다가오니 새로운 아이디어가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하네요. 일단 지금 생각하는 다음 작업목록은 샤오미 블라인드 모터를 설치한 곳에 매립형 콘센트를 만드는 것과 우리집에 있는 모든 문에 도어센서를 설치하는 부분인데, 도어센서의 경우에는 워낙 브랜드도 많고 종류도 많아서 두루 살펴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일단 뭐가 좋다? 뭐가 1등이다? 무조건 이걸 사야한다? 스마트홈을 구축하다보니 그런 편견은 많이 깨진 것 같습니다. 사..
요즘 스마트홈을 꾸미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조금더 스마트한? 아니 조금더 편한? 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중인데, 그러다보니 다양한 종류?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처음 스마트홈에 입문하기 전 IOT제품을 선택함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왜? 그냥 이런 저런 제품들 짬뽕해서 쓰면 좋은 것 아니야?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쓰겠다는데?"하지만 막상 스마트홈을 위한 제품들을 구입하고 우리집에 적용하다보니 그 말이 맞구나! 싶은 때가 많습니다. 저희 집에는 다양한 샤오미 제품들이 있습니다. 샤오미 제품들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기기들이 있다는 점이겠죠. 다양한 제품들과 센서들을 판매하고 있다보니, 샤오미의 제품들로도 충분히 스마트홈을..
이전 글에서 시놀로지 나스에 미커넥터를 설치하고 스마트싱스와 연동하는 방법에 대해 글을 남겼습니다. 미커넥터는 홈브릿지처럼 설치했다고 바로 연동되는 것이 아니라 각 미홈에 등록된 기기의 토큰을 추출해 미커넥터에 등록을 해줘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미홈에서 토큰추출하는 방법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이 다른데, 저희 가족은 모두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IOS에서 토큰을 추출해 미커넥터에 입력하는 방법까지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관련글 미커넥터 시놀로지 나스에 설치하는 방법, 샤오미 미홈 스마트싱스 연동 "IOS 아이폰 미홈 토큰추출하는 방법, 미커넥터 스마트싱스 연동" 미커넥터가 정상적으로 설치되었다면 스마트싱스 앱 스마트앱스에 미커넥터가 정상적으로 보일겁니다. 미커넥터가 정상적으로 설치되었다고 ..
스마트홈을 만드는 과정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하게 생각하지 않고 한 단계씩 차근차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집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기를 Zigbee로 구성하려고 합니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일하면 추후에 관리도 편할 것 같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도 있고, Z-wave는 지역별로 주파수가 달라서 제품을 구입할 때 사용하지 못하는 것들도 있는 것 같더군요. 어차피 대부분의 제품들이 미국향과 유럽향으로 만들어지긴 하겠지만.. 일단은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방식인 Zigbee로 꾸며보려고 합니다.이전 글에서 다원 Zigbee 플러그를 설치했었는데요, 아니 굳이 플러그나 오늘 작성할 콘센트는 왜 사는거야?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이 제품들을 구입하는 이유는.. IOT가 적용..
스마트싱스 허브를 구입하고 사용한 지 일주일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처음 스마트홈을 구축하고자 마음을 먹고 실행에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는 것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많네요.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스마트홈을 구축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도 많았고, 배워야 한 것도 많았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그 과정이 재미있고 즐겁겠지만, 아닌 분들은 꽤나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것 같네요.일단 스마트홈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구축하고자 했던 분야는.. 전동블라인드였습니다. 전동블라인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이런? 저런? 사전작업이 필요했는데.. 바로 깃허브와 연동하는 것. 그리고 dth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스마트홈이라는 분야가 초반 진입장벽에 높..
스마트홈을 위해 하나하나 구성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스마트싱스 허브를 구입해 설치했고 가장 원하는 기능인 블라인드와 커튼 자동화를 위해 모터와 블라인드를 구입해둔 상태입니다. 아직 도착하지는 않았네요.저희집 가족들은 모두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싱스와 애플 홈킷을 연동시키기 위해 홈브릿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아니.. 아이폰을 사용하면 아카라 허브를 사용하면 좋지 않아!?맞습니다. 하지만.. 이미 저희집에 구성돼있던 IOT 가전제품들이 다~ 삼성 제품들이라 스마트싱스에 연결하고 자동화 할 것들은 자동화하는 과정을 거친 후 홈킷에서 제어하기 위해 홈브릿지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대부분의 설치하는 방법은 스마트싱스 네이버카페에 잘~ 설명돼있지만 저처럼 아~ 무 지식 하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