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건조하다고 가습기 틀어야 하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더워서 흘러내릴 것 같고 에어컨 없이는 못 자던 때가 바로 얼마 전인데 말이지요. 저희 집에서는 가습기를 벤타 에어워셔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사용하던 것인데 결혼하고 나서도 가지고 와서 쓰고 있습니다. 20년 넘도록 고장도 안 나고 성능도 괜찮습니다. 켜놓고 자면 답답하던 콧 속이 뻥 뚫린 기분입니다.'가습기'라고 이름 달고 나오는 제품들보다 가습 능력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공기청정기 기능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제 코가 증명해 줄 수 있습니다. 건조해지기도 했고 갑자기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기 필요성도 느껴져서 오랜만에 벤타 에어워셔 꺼내서 사용하고 있는데 하나로는 사실 온 집안에서 다 효과 보기는 어렵네요. 그래서 작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