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IME H6008-IGMP, 아파트 단자함 스위치허브 교체하기

2016/09/24 - [IT관련/네트워크] - 아파트 단자함 활용하여 홈네트워크 구성하기

예전에 아파트 단자함을 활용한 홈네트워크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요, 이사를 한 후에 새롭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저에게 쾌적한 네트워크는 참 중요합니다. NAS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홈네트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사를 한 집의 단자함이 RJ45 커넥터로 제작이 되어있는 상태여서 단자함에 스위치허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ipTIME H6008-IGMP, 아파트 단자함 스위치허브 교체하기"



오늘 사용할 스위치허브는 ipTIME에서 만든 H6008-IGMP모델입니다. 아이피타임의 공유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피타임의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H6008-IGMP는 8포트 스위치허브인데요, 모델명에 붙어있는 IGMP는 멀티캐스트를 실현하기 위한 통신규약을 의미합니다. 음..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스위치허브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기기의 패킷들을 스누핑이라고 하는데,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장치가 증가하게 되면 네트워크에 부하가 증가하게 됩니다. IGMP를 지원하는 스위치허브는 트래픽을 제한하거나 분배하여 전체적인 네트워크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구성품입니다.

간단한 제품구성물 브로슈어와 파워케이블 그리고, H6008-IGMP 본체가 들어있습니다. 별도의 랜선은 불포함입니다.



제품 앞면 과 뒷 면입니다. IPTIME에서 만든 제품인 만큼 깔끔한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듭니다. 뒷 면에는 발열을 고려한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고무 마감되어 미끄러 지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제품을 좀 오래 사용하였는데, 너무 뜨거운 곳에 있을 경우 뒷 면에 있는 미끄럼 방지 고무의 접착부분이 녹아서 옆으로 밀리는 현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나사를 박아서 걸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는 않은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아이피타임의 H6008-IGMP는 총 8포트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위 공유기에서 분배된 포트 1개를 제외하면 최대 7대의 네트워크 단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기가비트 스위치허브로, 일반 허브에 비해서 10배 빠른 네트워크를 제공합니다. 기가비트 네트워크에서 진정한 능력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또한 ipTIME에서 나온 제품들은 IPTV의 연결이 다 되는데, IPTV의 연결을 스위치허브가 자동으로 감지하여 트래픽을 제허하기 때문에 IPTV를 시청하면서 다른 기기를 사용해도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렴한 공유기의 경우에 트래픽이 늘어나면 IPTV에서 끊김현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아직은 그런 현상은 없습니다. 



그럼 단자함을 열어보겠습니다. 저희 집은 신발장 한 구석에 있네요. 왼쪽에 기본으로 달려있는 100메가급 스위치허브가 있습니다. 파란색은 인터넷 케이블이고, 노랑색은 전화용 케이블입니다. 우측 하단의 동축케이블은 유선텔레비전용 케이블입니다. 우측 상단에 전원을 꽂을 수 있는 2구 멀티탭이 있네요.



인터넷 기사가 설치할 때 인입케이블과 거실 메인공유기로 들어가는 케이블을 점프 시켜놓았네요. 이 전에 작성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00메가급 인터넷은 4개선으로도 인터넷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딱 4개만 찝어놓고 갔네요. 



자세히 보시면 이런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절단된 케이블을 단단하게 고정시켜 주었네요. 일할때 이 것이 없으면 베베 꼬아서 전기테이프를 감아두는데 말이죠 ㅎㅎ



기존 스위치허브 쪽입니다. 1번 커넥터에 거실2에서 오는 케이블이 보이실거에요. 거실 메인 공유기가 있는 자리에 인터넷 커넥터 1개 전화선용 커넥터 1개가 있는데, 단자함으로 들어오는 선은 전화선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어차피 색만 다르고 케이블은 같은 방식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전화선 케이블을 사용하면 편하게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홈네트워크 구성하는 방법으로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멀티탭이 2구인 것이 참 마음에 드네요. 스위치 허브에 전원을 연결 해줍니다.



전원이 잘 들어오네요. 이제 기존 스위치허브에 있는 케이블을 H6008-IGMP로 옮겨보겠습니다.



거실2로 되어있는 랜선이 메인 공유기에서 오는 랜선이고, 나머지들이 각 방에 있는 인터넷 커넥터용 랜선입니다. 모두 꽂지는 않았고, 필요할 것 같은 위치에 있는 랜선만 꽂았습니다.



입주한 지 2년밖에 안된 아파트라 그런지.. 이렇게 정리하기가 너무 쉽네요. 좋은 네트워크 환경을 쉽게 구성하려면 새 집으로 이사해야 하나 봅니다.



모든 랜선 설치가 끝났으면 단자함에 넣어줍니다. 사실 이 부분에서 조금 아쉬웠던 것이.. 나사를 밖아서 걸어둘 수 있었으면 깔끔하게 정리를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냥 밀어 넣어야해서 조금 지저분하게 정리가 되었네요. 사실 이런 꼴을 잘 못보는데 말이죠.



그래도 나름 깨끗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기존 스위치허브와 교체한 아이피타임 H6008-IGMP의 체감속도는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메인공유기가 기가비트 공유기가 아니고.. 인터넷도 100메가 급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메인공유기만 기가비트로 교체하면 완벽하게 기가비트 홈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NAS를 사용하는 활용도도 더 높아질 것 같네요.

이상입니다.

<2016.11.11 작성>


댓글(6)

  • 베포라
    2017.01.06 05:48

    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어서 댓글 남겨요.
    아파트 단자함에 허브 말고 기가비트 지원되는 스위치허브를 쓰게되면 500M 인터넷사용중인데 각포트별 500M로 사용이 가능한가요??

    • 2017.01.06 05:50 신고

      허브나 스위치허브나 같은 것이고요. 기가비트 공유기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집 전체 500메가급으로 사용가능합니다.

  • 쿠마도리
    2017.12.15 05:02

    작성자님 덕분에 저도 같은 기종으로 홈 네트워크를 편하게 구축했습니다. 벽 단자함이 똑같은 모델이었거든요. 여기서 저게 100메가밖에 지원 안한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엘지 유플러스를 통해 신축 아파트에 입주를 얼마전에 했는데요. 컴퓨터 책상이 없어 일단 거실에 iptv와 컴퓨터에 인터넷을 모두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기사에게 책상을 구매하고 작은방으로 컴퓨터를 옮길껀데 그 땜 어떻게 하느냐? 라고 물어보니 그냥 다시 신청하면 된다하더군요.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책상을 사고 작은방으로 옮긴뒤 전화하니 “댁내이전”이라는 말도안되는 서비스로 11000원을 요구하더군요. 11000원 솔직히 얼마 안하지만 생각치도 못한 돈이라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돈으로 따지면 허브가 2만원 가량 더 비싸지만 추후에 방을 또 옮기거나 안방에 티비를 넣게되면 추가될 비용치고는 싸게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 추가 설치시 방마다 13200원 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이 든답디다..어쨋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2017.12.15 07:32 신고

      축하드립니다. 작업이 생각보다 어렵진 않아서 원리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ㅎㅎ

  • 쿠마도리
    2017.12.17 04:06

    하나 더 질문 드려도 될까요? 이렇게 그냥 인터넷과 플스4, IPTV를 쓰면서 만족하던 중에 NAS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실 일전에도 그냥 알고만 있었는데, 자세하게 구성한다 생각하니 이 엄청난 물건이더라구요. 현재 아파트로 오는 데이터IN->h6008 허브->각 방 PC,플스 및 거실 IPTV로 각각 들어가게 되는데요. 여기서 나스를 연결하려면 별다른 공유기나 장치를 구매 하지 않고 남는 포트에 나스 장치의 랜선만 연결해주면 나스를 사용할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 2017.12.17 10:19 신고

      라이트하게 데이터 저장용으로 사용하려면 그냥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외부에서도 편하게 사용하고, 내부에서도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하려면 공유기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포트포워딩이나 내부망 ip할당을 하기위해선 공유기가 필요하긴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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