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PC나 스마트폼 앱에 업데이트 뜨면 바로바로 업데이트 하고 싶은 욕구가 막 치솟는데, 스마트홈 관련한 업데이트는 한 번 거르게 된다. 오랜만에 다시 설치한 홈브릿지다보니 예전에 업데이트 됐던 것들이 여기저기 많다. 홈브릿지 UI 자체는 큰 이슈 없이 언어가 추가되는 형식의 업데이트가 많아서 빠르게 설치해줬다. 관련글 홈브릿지 v1.3.6 업데이트 후기 홈브릿지 스마트싱스 v2 2.3.5 플러그인 오류 해결 홈브릿지 스마트싱스 연동하는 방법 " 홈브릿지 Homebridge UI v4.41.2 업데이트 내용" 업데이트 가능이라고 뜬 홈브릿지 UI. 올해 초에 Homebridge-smartthings 플러그인 업데이트 하다가 홈킷 자체가 먹통된 적이 있어서.. 플러그인 업데이트할 때 주의하는 편이긴 하다..
스마트홈을 어느정도 구축한 뒤에는 딱히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원하는 스펙을 가진 제품들이 별로 없기 때문인 점도 그렇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더 좋은 제품? 그리고 제품끼리의 연동과 활용성도 좋아진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국내 IOT제품은 스마트싱스가 기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플랫폼이라 그만큼 정보도 많기 때문이죠. 그러던 와중에 스마트싱스 카페에서 솔깃한 정보를 알게됐어요. 헤이홈과 스마트싱스가 연동된다는 정보입니다. 제가 작년 8월에 헤이홈에 대한 글을 작성한 적이 있어요. 헤이홈이 투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투야커넥터를 이용해 연동하는 방식으로 테스트를 했었습니다. 그러곤 몇 달후 스마트싱스에 헤이홈의 일부 제품을 연동해 사용..
오랜만에 나스에 설치돼있는 스프트웨어 업데이트 하다가 홈브릿지 플러그인들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홈브릿지 플러그인이 홈브릿지-스마트싱스V2 2.0.0 버전이었는데 그새 2.3.5 버전까지 나왔더라고요. 참 저도 이 생활 오래했는데.. 새벽에 먼가를 만지만 된단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됐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업데이트를 했는데 엄청난 오류를 뿜어내면서 모든 기기들이 동작하지 않네요.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간단하게 오류를 해결했습니다. 관련글 홈브릿지(Homebridge) 시놀로지 나스 도커에 설치하는 방법 홈브릿지 스마트싱스 연동하는 방법 " 홈브릿지 스마트싱스 v2 2.3.5 플러그인 오류 해결" 도커에서 재부팅하니까 이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처음 스마트홈 구축할 때 많이 보던 그림이네요..
샤오미 아카라 B1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의 전동커튼을 사용하더라도.. 살짝 불편한 순간이 있습니다. 저는.. 특히 요즘처럼 에어컨을 자주 틀 때 많이 느끼는데요, 바로 에어컨에 커튼이 빨려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55평 아파트에 18평짜리 에어컨을 설치해서 안시원한가? 효율이 떨어지나? 싶었는데.. 이게 커튼에 에어컨에 빨려들어가서 효율이 떨어진 것이었어요. 그래서.. 커튼을 70퍼센트 정도 열고 에어컨 뒤쪽에 커튼이 들어가지 않도록 사용해왔는데.. 이게 엄청 번거롭더라고요. 일반 커튼은 슥~ 걷어버리면 되는데.. 전동커튼은 양쪽열림의 경우 같이 움직여버리니까요. 수동으로는 완전 닫거나 열기밖에 안되서 저처럼 홈킷으로 제어하는 사람들은 스마트폰이 필수거든요. 그래서 간단하게 스마트싱스 허브에 가..
저는 미커넥터를 설치했다가 다 들어냈었습니다. 이유는.. 샤오미 제품의 불안정성 때문이에요. 와이파이 제품들을 사용했을 때 재부팅 할 때마다 변경되는 토큰을 다시 찾아서 등록해줘야하는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스마트홈을 구축하는 것은 편하게 위한 것인데.. 그런 과정들이 너무 불편했거든요. 하지만.. 이전 글에서 샤오미 아카라 전동커튼의 제어 씹힘 문제 때문에 다양한 고민을 하다가 결국 샤오미 게이트웨이를 구입해 스마트싱스와 연결해주기로 했습니다. 샤오미 미홈은 와이파이 제품들을 등록할 수 있다면 게이트웨이를 활용해 zigbee 제품들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아카라 허브는 홈킷과 연동되는 제품이고요. 홈킷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아카라허브를 구입하시는게 편할 것이고.. 저처럼 스마트싱스 허브를..
최근? 아니 좀 된 이야기이긴 한데.. 요즘 샤오미 아카라 전동모터와 블라인드 모터가 뒷방노인네 신세가 된 것 같아요. 엔드디바이스 리피팅 문제와 스마트싱스 허브에서 제공하는 정식 zigbee가 아니라서 호환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요즘 새로 구입하는 분들은 투야 모터로 많이들 넘어가는 추세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저처럼 무선을 꼭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샤오미 아카라 b1 모터 외에는.. 아직은 대안이 없어 보입니다. 벌써 사용한지 3달 정도 되었는데 어느 순간 명령을 씹어먹거나 간헐적으로 끊기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샤오미의 모터?를 4개 사용하고 있어요. 블라인드 모터 2개와 b1 2개를 사용하는 중인데.. 모든 제품이 아니라 특정 제품에..
처음 스마트홈을 구축할 때 스마트싱스 허브에 직결되는 제품으로만 구축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뛰어난 제품이 스마트싱스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도 있고.. 결국 커넥터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일전에 미커넥터를 설치해 사용해봤는데 커넥터 자체는 참 마음에 들었지만 연결돼있는 샤오미의 제품들이 불안정해서 다 걷어낸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투야커넥터(tuya-connector)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투야는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저는 그중에 헤이홈 관련 제품들을 투야커넥터를 통해 스마트싱스와 직결하기 위해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헤이홈 제품들은 중국 투야의 제품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와서 판매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투야..
스마트싱스 허브를 통해 디바이스를 추가하고 자동화를 하다보면 부족함을 느낄 때가 많아집니다. 특히 스마트싱스 뉴앱과 클래식앱에서 제공하는 자동화는 단순한 자동화만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복잡한? 아니면 다양한 기기들을 이용한 자동화를 위해서는 웹코어를 설치하면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 설정할 수도 있지만 PC에서도 접속해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웹코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자동화를 추가하게 될 경우 기존에 세팅한 자동화를 복사해 편하게 늘려나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겠죠. 관련글 스마트싱스 허브 3세대 개봉기 "스마트싱스 허브 웹코어 설치하는 방법" www.wiki.webcore.co 일단 웹코어를 설치하는 방법은 카페에도~ 블로..
스마트홈을 하나하나 구축하다보면 조금씩 욕심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 스마트홈을 시작할 때는 그냥 편하게 커튼을 열고 닫거나? 공기질 측정기를 통해 쌓인 데이터를 활용해 가습기나 제습기를 켜고 끄는 정도?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고, 에어컨을 켜야할 시기가 다가오니 새로운 아이디어가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하네요. 일단 지금 생각하는 다음 작업목록은 샤오미 블라인드 모터를 설치한 곳에 매립형 콘센트를 만드는 것과 우리집에 있는 모든 문에 도어센서를 설치하는 부분인데, 도어센서의 경우에는 워낙 브랜드도 많고 종류도 많아서 두루 살펴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일단 뭐가 좋다? 뭐가 1등이다? 무조건 이걸 사야한다? 스마트홈을 구축하다보니 그런 편견은 많이 깨진 것 같습니다. 사..
요즘 스마트홈을 꾸미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조금더 스마트한? 아니 조금더 편한? 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중인데, 그러다보니 다양한 종류?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처음 스마트홈에 입문하기 전 IOT제품을 선택함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왜? 그냥 이런 저런 제품들 짬뽕해서 쓰면 좋은 것 아니야?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쓰겠다는데?"하지만 막상 스마트홈을 위한 제품들을 구입하고 우리집에 적용하다보니 그 말이 맞구나! 싶은 때가 많습니다. 저희 집에는 다양한 샤오미 제품들이 있습니다. 샤오미 제품들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기기들이 있다는 점이겠죠. 다양한 제품들과 센서들을 판매하고 있다보니, 샤오미의 제품들로도 충분히 스마트홈을..
스마트홈을 구축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각종 스마트앱스와 깃허브에 공유되는 것들이 최신화가 빠른데 비해, 사용하는 방법은 너무 예전버전이라 처음 입문하는 분들에게 진입장벽이 너무 높은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스마트홈을 구축할 때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려웠던 점은 홈브릿지와 스마트싱스 허브 연동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시작할 수 있을까? 내가 스마트홈을 구축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홈브릿지를 이용해 스마트싱스왕 연동하고 시리로 제어하는 부분이었는데, 그 부분이 안되면 스마트홈을 구축하지 않고 접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그만큼 정리된 정보가 너무 없었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관련글 홈브릿지(Homebridge) 시놀로지 나스 도커에 설치하는 방법 "홈브릿지 스마트..
집에 있던 샤오미 미세먼지 측정기와 공기질 측정기를 스마트홈의 생태계에서 걷어냈습니다. 이유는 각각 다른데 일단 샤오미 미세먼지 측정기의 경우에 갑자기 배터리가 충전되지 않는 현상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샤오미 제품들은 고장나면 수리가 번거롭기 때문에, 고장나는 순간 그냥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가지고 있던 샤오미 공기질 측정기는 정상적으로 동작했지만 간헐적으로 하드웨어가 뻗는 현상이 있었고, 미커넥터를 통해 스마트싱스와 연결하면 하루에도 몇 번씩 가출하거나 토큰이 바뀌는 현상이 있었습니다.스마트싱스를 사용하는 이유가 측정기 센서류를 통해 얻은 데이터로 집에 있는 전자제품들의 자동화 때문인데 스마트싱스와 안정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기기들을 오래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