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북 활용하기 :: 1. 무엇을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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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5 - [IT/크롬북] - 크롬북 만들기, 오래된 노트북의 재발견

크롬북으로 출시된 제품이 아닌, 필자처럼 일반 노트북에 크롬OS를 설치했다면,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노트북과 같지만 속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양파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사양에 비해서 빠른 속도와 보안성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게대가 OS를 무료로 설치할 수 있기까지!

"크롬북 활용하기 :: 1. 무엇을 해야할까?"

이전 글에서 크롬북을 설치하는 과정에 대해 포스팅을 했다면, 이제는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한다. 크롬북을 구글 아이디를 사용하는 클라우드OS이다. 처음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면 아무 것도 없는 바탕화면을 볼 수 있다. 처음 부팅을 하면 간단한 매뉴얼을 보여준다. 자세한 사항은 도움말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실행기의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화면 중앙에 구글 로고와 검색창 밑으로 최근에 사용한 앱의 리스트가 보인다.

바탕화면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윈도우와 비슷한 모습을 모여준다. 화면 아래쪽에 윈도우에서 시작 표시줄이라고 불리는 실행기 공간이 위치하고 있다. 실행기 왼쪽에는 돋보기 모양의 아이콘과 자주 사용하는 앱 아이콘을 모아놓을 수 있는 임시보관함, 오른쪽 하단에는 시계 및 베터리 잔량등을 나타내는 상태표시줄로 구성되어 있다.


>자주사용하는 앱을 바탕화면 임시보관함으로 꺼내서 사용하기

돋보기 아이콘에서 "모든 앱"을 클릭하면 현재 설치되어 있는 모든 앱의 리스트가 나온다. 크롬OS를 설치하고 처음 부팅을 하면 구글에서 제공하는 기본 앱이 설치되어 있고, 클라우드를 지향하는 OS라는 점을 반영한 듯 대부분 네트워크가 연결 된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크롬을 오랜 기간 사용해온 유저라면 확장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듯 안드로이드의 PLAY스토어나 애플의 앱스토어처럼 크롬북에는 "웹 스토어"가 존재한다. 필요한 프로그램을 웹 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참고로, 사용하고 있는 구글 계정에서 설치된 프로그램은 다른 공간이나 친구의 크롬북을 이용하게 되더라도 동일한 설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의 장점이다.

이렇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웹 스토어를 통해서 설치하였다면 PC나 스마트폰처럼 바탕화면의 임시보관함에 꺼내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앱"창에서 자주 사용하는 앱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고 "임시보관함에 고정"을 누르면 실행기에 있는 임시보관함에 해당 어플의 아이콘이 생성된다.

만대로 임시보관함에 있는 앱을 제거하고 싶다면, 입시보관함에서 "고정 해제"를 누르면 된다.

>오프라인에서 크롬북 사용하기

기본적으로 크롬북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능은 온라인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부 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이 있다. 웹 스토어에 접속하여 왼쪽 하단에 오프라인 실행 가능 탭을 체크하고 검색해보자.

ㅋ크롬북에 미리 다운 받아 놓은 파일이나 usb에 들어있는 파일도 언제나 사용이 가능하다. 크롬북에는 "파일" 앱이 있는데, 윈도우 탐색기의 역할을 한다.


>단축기 활용하기

어느 프로그램이든 단축키의 중요성은 이 글을 읽을 정도의 위치(?)에 있으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내용이다. 크롬북에도 역시 단축키가 있고, 저도 처음 적응할 때 많이 힘들었다. 집에서는 맥을 사용하고 평소에는 윈도우를 사용하며,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에는 크롬북을 사용하다 보니 각 OS별 단축키가 혼동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OS별로 필요한 단축키를 정도만 외우고 있는 정도인데, 크롬북에서는 단축키를 편하게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Ctrl+/"을 클릭하면 단축키 도움말 항목이 나오게 된다. 필요한 단축키를 도움말에서 찾아 사용할 수 있지만 매우 번거로운 작업이다. 따라서 다른 방법으로 "Ctrl+Alt+/"를 누르면 각 상황에 맞는 단축키가 그림으로 표시되어 사용 가능한 단축키가 어떤 것이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크롬북으로 제작된 노트북이 아니라 일반 윈도우에 맞게 제작되어 있는 키보드이기 때문에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F1~F12까지 키보드에 그려진 것과 다른 기능을 하는 경우가 많다. 기능에 맞는 단축키를 어느 정도 외워야 할 필요성이 있다.

<2016.08.0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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