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홈 스마트라인 LED 활용기

반응형
반응형

집에 어느정도 자동화 구성이 끝나니 예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예전부터 해보고 싶은 것이 커튼박스에 LED 스트립을 설치하거나 TV 뒤에 무드등을 설치해보는 것입니다. 커튼박스는 4미터 이상이라 일단 보류, 거실장에 LED 스트립을 설치해서 분위기 좋게하고 티비 볼 때도 눈까지 편해지는 건 덤이겠죠.

헤이홈의 제품들을 꽤나 가지고 있는데..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국내업체 고퀄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 초기불량이나 설치과정에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카카오톡 헤이홈 고객센터로 바로바로 조치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전에 스마트무드등을 세팅할 때 생겼던 문제를 카카오톡 헤이홈 고객센터을 통해 편하게 해결받을 수 있었습니다.

"헤이홈 스마트라인 LED 활용기"

 

헤이홈 스마트 라인 LED - https://bit.ly/2Ktteow

헤이홈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라인 LED는 투야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인데 스마트홈에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도 익숙한 기기지니나 네이버클로바, 카카오미니같은 AI스피커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고, 아이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애플 시리를 통해 음성명령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스마트싱스 허브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유저분이 만든 투야커넥터를 이용해 스마트싱스와 자동화도 가능합니다. 그만큼 활용도가 높은 제품.

기본적으로 2M 길이의 제품이고 헤이홈 어플을 통해 제어가 가능합니다. 헤이홈 어플에서는 켜고 끄기부터 색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당연히 헤이홈 레시피를 통해 다양한 제품들과 연동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들면 특정 시간에 켜고 끄기, 센서와 연동해서 문이 열리고 닫히때? 아니면 시간대마다 색을 변화시키는 것도 가능하죠. 

레시피에는 기온과 습도 그리고 날씨와 일출 일몰과 연동시킬 수 있어서 외부 날씨에 따라 색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제품은 커튼박스에 설치해서 아침에 LED 색을 보고 외부 날씨를 짐작할 수도 있겠죠? IOT제품들은 다른 제품들과 연동시켜서 활용할 방법이 너무 많아서 글로만 써내려 가기엔.. 블로그 페이지가 부족할 정도입니다.

패키지를 열어보면 간단한 매뉴얼이 들어있습니다. 사용하는 방법이 워낙 간단하지만 처음 IOT제품을 사용해보는 분들은 한 번쯤 읽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구성품은 LED 스트립과 전원 어댑터와 컨트롤러가 포함돼있습니다. 컨트롤러와 어댑터는 헤이홈 홈페이지에서 연장케이블을 따로 구입할 수 있어요. 이게 일반 가구나 모니터 TV에 설치할 때는 큰 상관이 없지만 커튼박스에 설치할 때는 길이가 살짝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저는 커튼박스에 콘센트만드는 작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렇지 않은 분들은 연장선을 고민해보셔도 될 것 같아요.

헤이홈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1000원 추가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헤이홈 제품을 구입하실 분들은 홈페이지에 가입하셔서 구입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헤이홈 LED스트립은 추가적으로 LED 커버나 커넥터를 구입할 수 있어서 천장 무드등으로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집에 천장 무드등이 들어가있는데.. 색이 너무 안예뻐서 다 철거하고 새로 설치할까.. 고민하며 아내를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어요. 하하하ㅇ

이 LED 스트립은 LED소자 위로 방수처리된 것처럼 실리콘? 고무?가 씌어져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이렇게 금색으로 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잘라 원하는 길이로 조절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와 연결된 스트립 부분외에 잘라낸 부분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고민을 잘 하고 잘라내야합니다.

뒤족에는 양면테이프가 기본 붙어있습니다. 떼어내고 다시 붙여주면 단단하게 붙어있습니다. 양면테이프는 3M의 제품인 듯 싶네요. LED 스트립도 그렇고 컨트롤러도 그렇고 작지만 무게가 꽤나 나가는 편이라 양면테이프로 단단하게 고정시켜주지 않으면 쉽게 떨어집니다.

컨트롤러와 LED스트립은 이렇게 연결해주면 됩니다. 연결하고 전원을 켜주면 LED에서 불이 들어옵니다. 헤이홈의 조명들은 동일한 방법으로 세팅하는데, 처음 전원을 연결했을 때 전등이 깜빡이는 것이 페어링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 상태에서 헤이홈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해주면 되는데, 이 제품은 2.4G 와이파이를 사용합니다. 

색상은 RGB 컬러부터 W컬러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색상을 디테일하게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사람마다 편하게 느낀는 색이 다를텐데.. 아주 디테일하게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색상 뿐만 아니라 밝기조절도 물론 가능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가장 편한 색상과 밝기를 선택해 사용하며 됩니다. 

그리고 컨트롤러와 연결된 LED 반대쪽도 이렇게 만들어져있어서 커넥터를 붙이면 LED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연장선은 1M 단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헤이홈 앱에 간단하게 등록했습니다. 헤이홈 제품들을 다수 사용하다보니.. 페어링 하는 것 쯤이야 아주 금방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스마트폰과 연동은 마쳤는데.. 어디에 설치를 해봐야할까.. 고민을 좀 해봤습니다.

일단 거실. 55평대 아파트에 살고 있고, 어느정도 인테리어가 된 집이라 LED 무드등이 곳곳에 설치돼있는 상태입니다. 저는 아이들을 재워놓고 밤 늦게까지 영화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새벽 늦게까지 텔레비전을 보는 일이 많은데요, 밖에서 들어오는 빛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해둔 전동커튼과 요즘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는 헤이홈 스마트 리모컨 허브를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희집의 자동화는 스마트싱스 허브를 통해 이뤄지고 있고, 명령은 애플 시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헤이홈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유는 헤이홈이 애플시리와 연동되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단축어 기능을 활용해 시리로 명령이 가능한 점이 아이폰 사용자들에겐 큰 매력이죠.

아이폰 단축어로 "영화관으로 바꿔줘"를 등록해놨고, 애플 시리로 명령하면 같이 묶여있는 레시피기 실행됩니다. 일단 거실 조명을 모두 끄고 거실 전동커튼을 닫는 명령을 합니다. 또한 텔레비전과 SK IPTV 셋탑박스를 켜주는 작업까지 한 번에 실행됩니다.

단축어를 등록할 때 애플 홈킷에 등록된 기기들과 헤이홈의 레시피를 같이 활용할 수 있어서 확장성이 참 좋습니다. 고퀄 헤이홈의 제품이 활용성이 좋지만 완벽한 스마트폼을 구축하기엔 기기 종류가 조금 부족한 감이 있지만 다른 브랜드의 제품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자주 활용하는 편입니다.

단축어는 원하는 문구로 정해주면 됩니다. 스마트홈을 구축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하나의 플랫폼을 통합하는 점인데 가족 모두가 아이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애플 홈킷을 메인으로 시리를 통해 명령할 수 있도록 구축하면 상당히 편리한 것 같아요. 

이 날은 삼시세끼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다 재워놓고 맥주 한 잔에 여유롭게 텔레비전을 보니.. 기분도 힐링되고 참 좋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텔레비전이나 모니터를 오래 봤던 분들이라면 이렇게 무드등을 설치해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TV화면 밝기 때문에 눈이 불편할 때가 있는데.. 이렇게 무드등처럼 설치해놓으면 눈이 엄청 편해집니다. 저는 주황색이 편해서 그렇게 세팅을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집에 엄청나게 많이 설치된 LED 스트립들을 다 철거하고 헤이홈의 제품으로 설치할지 고민 중입니다. 기존에 설치된 제품들이 밝기도 어두운 편이고 색이 예쁘지 않아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헤이홈의 스마트 스위치와 함께 설치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