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맥플레이어 사용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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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대부분 크롬북으로 업무를 한다면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은 아이맥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을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하거나 아쉬운 점은 없었는데, 굳이 꼽자면 멜론을 윈도우 기반의 PC처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멜론에서 정식 맥플레이어를 출시하였고, 사용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멜론이 아니더라도 음원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많은 음원을 보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사용하고 있는 기기에서 얼마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예전에 맥에서 멜론을 사용하려면 웹플레이어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이제 노래를 듣는데에는 불편함이 없었는데, 사파리나 크롬 웹브라우저를 전체종료하면 멜론 웹플레이어도 같이 종료되기 때문에 무의식중에 웹플레이어를 같이 종료하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두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으로 노래를 듣곤 했습니다.

그럼 이제 실사용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멜론 맥플레이어 사용해보기"



맥의 앱스토어를 실행합니다.



앱스토어 우측 상단에 검색칸에 melon을 검색합니다.



멜론이 검색됩니다. 

비정상적인 다운로드 및 설치방식이 아닌 맥에서 제공하는 앱스토어에서 정상적인 경로로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참 오래걸렸네요. 맥플레이어.

멜론 맥플레이어를 실행하였습니다. 계정 로그인을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맥플레이어와 UI설계가 유사합니다. 최신음악과 멜론차트, 멜론DJ, 장르음악 마이뮤직을 제공합니다. 저는 화려한 디자인보다 멜론의 이런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멜론차트는 실시간, 일간, 주간, 월간, 시대별로 세분화 되어있습니다. 아.. 물론 다른 기기에서도 다 되는 기능입니다. 맥에서 사용하지 못하던 기능을 사용하게 되니 참 반갑네요.



실시간차트 TOP100을 재생목록에 넣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튕김현상이나 끊김 현상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도 아직은? 없네요. 멜론의 맥 플레이어는 "기본", "미니", "비주얼"모드를 지원합니다. 기본은 위의 이미지의 플레이어입니다.


미니모드는 다른 작업을 하면서 작은 창을 띄워놓은 형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할 것 같은 플레이어 모드입니다.



새롭게 추가된 '투데이' 기능도 맥플레이어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며칠 사용한 느낌은 상당히 깔끔하고 좋다! 입니다. 스마트폰 멜론 어플을 사용하는 것과 UI와 디자인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질감이 들거나 사용이 어렵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맥용 키보드에 있는 포워드 리워드 기능을 활용할 수 없는 점이 아쉽네요. 다음 멜론 맥플레이어 업데이트에는 해당 기능이 반영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2017.06.2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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