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13인치 2017 빅서 업데이트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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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에서 카탈리나오 넘어왔는데 불편한 점이 많아 답답했었습니다. 보통 새로운 업데이트가 출시되도 2~3개월 뒤에 업데이트하곤 했는데, 카탈리나의 불편한 점 때문에 바로 빅서로 넘어왔습니다.

가장 불편했던 점은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작성할 때..하.. 버그가 쫌 있었어요. 저만 느낀 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작성하는 글이 보이지 않다가 보이고~ 그리고 작은 작업을 해도 날아갈 듯한 팬소리.. 등등.. 

출시한 뒤에 맥북을 켜보니 업데이트하라는 알림이 와서 바로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맥북프로 13인치 2017 빅서 업데이트"

크.. 모하비에서 카탈리나로 올렸을 때 멋들어진 배경화면에 감탄했었는데.. 빅서의 전체적인 그래픽이 참 마음에 듭니다. 일단 용량은 12기가 정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노출되지 않으면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안정성을 확인한 후에 아이맥에 설치해야겠어요.

빅서는 이런 점이 달라졌어요~ 하는 부분. 달라진 점은 제어센터가 생겼다는 점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할 때 제어센터가 참 편해서 좋았는데, 맥os 빅서에도 이런 부분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그리고 사파리나 지도 부분도 개선된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귀여워졌다고 하나? 미래지향적이라고 해야하나? 색상 조합이 마음에 듭니다.

다운을 다 받고 바로 설치했어요. 클린설치하거나 덮어쓰기 하거나.. 둘 중에 선택하시던데.. 저는 바로 덮어쓰기로 설치했습니다. 뭐.. 애플은 그렇게 쓰는 것이니까요.

사실 모든 데이터를 나스에서 관리하고 있어서 .. 뻑나면 새로 설치하지뭐~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설치시간은 1시간 정도 거렸던 것 같습니다. 디스크에 설치하는 과정이 끝나면 자동으로 재부팅 되는데 여러번 재부팅 되면서.. 멈추는 느낌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빅서를 설치하다가 애플스토어 방문하신다는 분을 여럿 뵈서.. 살짝 무섭긴 했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설치가 잘 되네요. 

설치완료. 크.. 일단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간단한 작업할 때는 카탈리나 때보다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대신.. 캡처원으로 이미지 뽑아낼 때는 살짝 버벅거리는 느낌이 있네요. 영상이나 사진 작업하는 분들은 이 부분 확인하시고 업데이트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앱마다 차이는 있다지만 개선된 것들이 많다고 하고있고, 예전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지 않는 것들도 있다고 하니.. 잘 확인하시고 업데이트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크.. 그리고 네트워크 공유폴더가 이렇게 바꼈네요. 카탈리나 때보다 더 귀여운 것 같습니다. 산적같이 생긴 남정네가 이렇게 귀염귀염한 걸 더 선호..합니다.ㅎㅎ

빅서를 올리자마자 새로운 업데이트 하라며 계속 뜨네요. 일단 가벼운 녀석들 부터 하나 둘 씩 업데이트 해줘야 겠습니다. 

우측 상단에 보면 제어센터가 새로 생겼습니다. 여기서 음악을 켜고 끌 수도 있고 사운드나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도 가능해졌습니다. 저는 맥북프로 13인치 터치바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불편했던 적이 있거든요. 확실히 직관적이라 편합니다. 에어드랍과 와이파이, 그리고 블루투스도 여기서 바로바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날짜 시간 부분을 클릭하면 알림센터가 보입니다. 알림센터에 이메일이나 카톡온 것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네요. 카탈리나 때는 알림센터 거의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사용을 많이 하게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os가 가벼워진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UI는 빅서가 더 편하네요. 예전에는 새로운 버전을 설치하면 적응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었는데, 적응시간도 별로 걸리지 않고 바로바로 손에 익숙하게 달라붙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파리 개선 부분이 눈에 가장 띄고, 가장 편해진 부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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