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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9월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면서 소니 호환배터리를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구입한 셀러는... 결제가 끝나고 한 주가 지나도록 배송을 시작하지 않았고, 아무리 늦게 도착해도 여행을 출발하는 당일까지 배송이 완료될 것이라 이야기해서 구매취소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결국 여행을 다녀오고도 몇 주가 지나서 배송이 완료되었네요. 배송은 완료되었지만 아직 알리익스프레스는 배송 중이라고 나옵니다.

알리는 이렇게 구매하는 것인가 봅니다.

여러 번 직구를 해왔지만.. 알리는 참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왠만큼 싸지 않으면 다른 사이트에서 주로 구입합니다. 기어베스트나 큐텐같은 곳에서요. 물론 아마존도 많이 사용합니다. 

어쨋은 40일이 넘게 걸려서 도착한 소니의 호환베터리를 받아서 충전하고 사용해봤는데요, 아래에서 사용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소니 NP-BX1, 해외직구 및 사용후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소니의 호환베터리를 검색하면 다양한 셀러들이 나옵니다. 비슷한 가격대가 나열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가장 많은 베터리를 주는 셀러로 결정하고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22.94달러를 결제하였고, 호환베터리 5개와 충전기 그리고 충전케이블을 받았습니다. 

소니에서  NP-BX1은 다양한 종류의 카메라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RX100시리즈부터 AS15, H400, HX300, HX90, HDR, AS10, AS20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니의 여러 제품군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다량의 호환베터리와 충전기를 구매하여 사용하면 참 편할 것 같습니다.

제가 호환베터리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RX100이 동영상을 촬영하면 베터리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현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4K로 촬영을 하고자 하면 몇 분 촬영하지 못하고 베터리가 다 달아버립니다.



그리고 구매하게 된 또 하나의 이유는 충전기 때문입니다. 소니의 제품에는 충전기가 기본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충전기와 베터리를 함께 구매해야 하는데요, 정품으로 나오는 제품들은 가격대가 너무 비싸서 구매하기 꺼려집니다. 물론, 혹시모를 제품의 손상이나 파손을 생각한다면 호환베터리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정품베터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쨋든.. 이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충전기는 듀얼충전기로 2개의 베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충전할 때 충전되는 전압이 얼마나 걸리는지 체크를 해봐야겠습니다. 어쨋든.. 입력과 출력전원은 1~2A 10W 그리고 0.6A 2.5W입니다.



제품의 한 쪽면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많이 사용하는 5핀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충전케이블을 포함하고 있긴 하지만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분들은 굳이 충전케이블을 한 개 더 챙길 필요가 없겠네요.



베터리 케이스는 생각도 안했는데, 케이스까지 씌워서 보냈더군요. 외부에 나가더라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소소한 아이템이 참 유용해요.


▲알리익스프레스 NP-BX1 제품 비교하기

저는 brave Heart라는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하였는데요, 어차피 호환베터리 다 그 놈이 그 놈일테지만.. 제가 구입한 셀러를 굳이 링크를 걸지 않는 이유는.. 추천할 만한 셀러가 아니기 때문에 링크를 걸지 않겠습니다. 위의 링크를 통해 보면 NP-BX1을 판매하는 다양한 셀러들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베터리 하단을 자세히 살펴보면 플러스 마이너스 등 베터리 단자의 용도를 잘 나타내주고 있네요. 사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굳이 필요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소니의 정품 NP-BX1과 같이 찍어봤습니다. 베터리 사이즈는 같은데 라벨에서 조금 차이가 나고.. 라벨의 퀄리티는 많이 차이납니다. 충전기에 한 번 꽂으니 라벨이 찌그러지더라고요. 그래고 정품베터리 1개 가격보다 저렴하게 샀으니 그러려니 이해해봅니다.



충전기에 베터리를 꽂아봤습니다. 베터리 충전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LCD창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충전기 마감상태가 그리 썩 훌륭하진 않습니다. 베터리를 꽂을 때 아주 빡빡하게 들어가고 뺄 때에도 아주 빡빡하게 빠집니다. 베터리 라벨에 상처가 나더라고요. 뭐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충전기를 거꾸로 들었을 때 베터리가 빠지지 않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니 2번 채널의 베터리가 삐뚤어져있네요.



충전을 완료한 베터리를 소니 RX100에 넣고 사용해봤습니다. 정품 베터리와 같이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라벨이.. 그놈의 라벨이 매끈하게 붙어있지 않아서 배터리를 넣을 때 살짝 살짝씩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용하면서 적응하면 괜찮을 것 같네요.



사진도 찍어보고 동영상 촬영도 해봤는데,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정품이 아닌 호환베터리를 구매하도록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모든 선택은 개인의 몫이고 그에 대한 책임도 본인의 몫입니다. 저는 카메라와 베터리를 아끼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소모품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비싼 돈을 줘가며 정품베터리를 사용하는 것 보다 저렴하게 호환베터리르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이 제 스타일이기 때문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호환베터리의 제원상의 1600mAh의 용량이 정확한지에 대한 의문은 있습니다. 호환베터리를 여러번 사용해봤을 때 조금 사용하다보면 베터리 용량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현상을 많이 봐왔고, 제원상의 용량과 실제 사용했을 때의 용량이 차이가 있던 적도 많이 때문에 사용해보면서 실험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꺼려지거나 베터리 폭발로 인한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구매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상입니다.

<2017. 10. 1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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