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집으로 이사한고 세 번째 계절을 맞이했습니다. 오래 거주할 생각으로 집을 매매해 이사해서 하나하나 내 몸에 딱 맞게 갖추느라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매 순간 행복한 느낌이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홈을 구축하기 위해 네트워크부터 전기까지 하나하나 손을 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저희집의 네트워크를 총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할 때면 가구배치 전에 네트워크 구성을 고민하곤 하는데요,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아내가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꼼꼼한 와이파이 신호를 만들어야하고, 외부에서도 작업할 수 있도록 구입한 나스를 활용하기 위한 네트워크. 그리고 모든 디바이스를 하나의 라우터로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된 네트워크를 구성해야하며, 많은 기기들을 어디에 둬야할지? 도 고민해야..
스마트홈을 구축할 때 가장 많은 분들이 계획하시는 카테고리가 전동커튼? 혹은 전동블라인드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샤오미의 제품군을 선호하진 않지만 스마트홈을 구축할 때 샤오미를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 블라인드와 전동커튼인 것 같습니다. 전동커튼은 처음 스마트홈을 시작할 때부터 계획하고 있던 분야인데, 구매하는 과정부터 그리 편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전동커튼을 구입할 수 있는 경로는.. 국내 오픈마켓에서 구입하는 방법, 그리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스마트싱스 카페에서 공구로 구입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저는 일단 모터를 2개 구입했는데 두 개 전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환율이 좋지 못해 구입가격이 16~17만원 정도? 들었고 추가로 커튼 레일..
요즘 스마트홈을 꾸미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조금더 스마트한? 아니 조금더 편한? 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중인데, 그러다보니 다양한 종류?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처음 스마트홈에 입문하기 전 IOT제품을 선택함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왜? 그냥 이런 저런 제품들 짬뽕해서 쓰면 좋은 것 아니야?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쓰겠다는데?"하지만 막상 스마트홈을 위한 제품들을 구입하고 우리집에 적용하다보니 그 말이 맞구나! 싶은 때가 많습니다. 저희 집에는 다양한 샤오미 제품들이 있습니다. 샤오미 제품들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기기들이 있다는 점이겠죠. 다양한 제품들과 센서들을 판매하고 있다보니, 샤오미의 제품들로도 충분히 스마트홈을..
스마트홈을 구축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각종 스마트앱스와 깃허브에 공유되는 것들이 최신화가 빠른데 비해, 사용하는 방법은 너무 예전버전이라 처음 입문하는 분들에게 진입장벽이 너무 높은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스마트홈을 구축할 때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려웠던 점은 홈브릿지와 스마트싱스 허브 연동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시작할 수 있을까? 내가 스마트홈을 구축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홈브릿지를 이용해 스마트싱스왕 연동하고 시리로 제어하는 부분이었는데, 그 부분이 안되면 스마트홈을 구축하지 않고 접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그만큼 정리된 정보가 너무 없었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관련글 홈브릿지(Homebridge) 시놀로지 나스 도커에 설치하는 방법 "홈브릿지 스마트..
집에 있던 샤오미 미세먼지 측정기와 공기질 측정기를 스마트홈의 생태계에서 걷어냈습니다. 이유는 각각 다른데 일단 샤오미 미세먼지 측정기의 경우에 갑자기 배터리가 충전되지 않는 현상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샤오미 제품들은 고장나면 수리가 번거롭기 때문에, 고장나는 순간 그냥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가지고 있던 샤오미 공기질 측정기는 정상적으로 동작했지만 간헐적으로 하드웨어가 뻗는 현상이 있었고, 미커넥터를 통해 스마트싱스와 연결하면 하루에도 몇 번씩 가출하거나 토큰이 바뀌는 현상이 있었습니다.스마트싱스를 사용하는 이유가 측정기 센서류를 통해 얻은 데이터로 집에 있는 전자제품들의 자동화 때문인데 스마트싱스와 안정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기기들을 오래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
스마트홈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허브? 아니면 각종 모터들? 플러그? 정말 많을 것입니다. 스마트홈은 구성하는 사람에 따라 정도가 다르겠지만 최종적인 목표는 완전한 자동화일 겁니다. 예를 들면 습도가 낮아지면 가습기를 자동으로 틀어주고,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아지면 전열교환기를 켜주는 등 말이죠.그런 자동화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바로 센서입니다. 센서가 있어야 현재 집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화를 구성해야 하는 것이겠죠.저는 기존에 사요미 미세먼지 측정기, 공기질 측정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미커넥터를 이용해 스마트싱스와 연결했던 것들이 자주 끊어지는 현상이 있었고, 그래서 스마트싱스와 직결할 수 있으며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
저도 직구를 시작한 경력이 꽤 오래됐지만, 샤오미 아카라 B1 전동커튼 모터 구입하는 것은 너무 어려웠습니다. 저렴하게 올린 셀러들은 구입하면 제품이 배송출발하지 않고, 그것이 아니면 뻥트래킹에.. 자기 마음대로 구매취소를 시켜버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보통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하게 되는데.. 판매하고 있는 셀러들이 전부다 이런 상황이니.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DHL로 구입하면 바로 해준다는 말도 있었는데.. DHL로 배송신청해도 까이긴 매한가지.. 그래서 뱅굿과 기어베스트에서도 구입을 했는데.. 까이긴 마찬가지였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나만 겪는 일이 아니었습니다.샤오미 전동커튼 모터 구입실패? 구입하는 방법 공유!아마 샤오미 아카라 B1 전동커튼은 우리나..
이전 글에서 시놀로지 나스에 미커넥터를 설치하고 스마트싱스와 연동하는 방법에 대해 글을 남겼습니다. 미커넥터는 홈브릿지처럼 설치했다고 바로 연동되는 것이 아니라 각 미홈에 등록된 기기의 토큰을 추출해 미커넥터에 등록을 해줘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미홈에서 토큰추출하는 방법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이 다른데, 저희 가족은 모두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IOS에서 토큰을 추출해 미커넥터에 입력하는 방법까지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관련글 미커넥터 시놀로지 나스에 설치하는 방법, 샤오미 미홈 스마트싱스 연동 "IOS 아이폰 미홈 토큰추출하는 방법, 미커넥터 스마트싱스 연동" 미커넥터가 정상적으로 설치되었다면 스마트싱스 앱 스마트앱스에 미커넥터가 정상적으로 보일겁니다. 미커넥터가 정상적으로 설치되었다고 ..
기존에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시놀로지 나스는 데이터 저장하는 용도가 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홈을 꾸미면서 나스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모델은 시놀로지 DS216+II 인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용도로는 차고 넘치는 스펙인데, 확실히 블로그를 운영하는 해가 지난 수록 데이터가 차오르르 속도가 빠른 것 같네요.오늘은 조금 더 심화된 과정을 위한 준비단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홈을 구축하다보면 무조건? 어쩔 수 없이? 샤오미의 제품들을 사용하게 될 날이 오는데요, 저처럼 모든 브랜드의 제품을 스마트싱스에 연결해 제어하는 것을 통합하려면 이전에 글을 썼던 것 처럼 홈브릿지와 같은? 것을 설치해야 합니다.홈브릿지가 스마트싱스와 애플 홈킷을 연동시켜줬다면, 오늘 설..
스마트홈을 만드는 과정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하게 생각하지 않고 한 단계씩 차근차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집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기를 Zigbee로 구성하려고 합니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일하면 추후에 관리도 편할 것 같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도 있고, Z-wave는 지역별로 주파수가 달라서 제품을 구입할 때 사용하지 못하는 것들도 있는 것 같더군요. 어차피 대부분의 제품들이 미국향과 유럽향으로 만들어지긴 하겠지만.. 일단은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방식인 Zigbee로 꾸며보려고 합니다.이전 글에서 다원 Zigbee 플러그를 설치했었는데요, 아니 굳이 플러그나 오늘 작성할 콘센트는 왜 사는거야?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이 제품들을 구입하는 이유는.. IOT가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