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YPP 논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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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품 리뷰가 아닌 유튜브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어제죠. 유튜브로부터 한 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뭐 이메일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 있겠지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더 이상 유튜브에서 수익창출을 할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유튜브에 고퀄리티의 동영상을 업데이트 하진 않지만, 제품의 리뷰나 동영상으로 설명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동영상 촬영 및 간단한 편집을 통해 유튜브에 업로드 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발생하는 소액의 수익은 용돈처럼 사용할 수 있었고요.

하지만 2월 20일부로 이제 수익을 창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YPP 논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일단 YPP란 Youtube Partner Program으로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위의 이메일의 내용처럼 YPP에 탈락했다는 의미는 일정 수준이 되기 전에는 유튜브 수익창출을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 일정 수준은 연간 재생시간 4000시간 그리고 구독자 1000명 이상을 모두 충족해야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저처럼 소규모로 제작하는 유저의 경우에는 하늘의 별따기겠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소소하게 동영상을 제작하는 이유는 수익창출입니다.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수익을 올릴 방법이 그리 많지 않아요. 티스토리는 애드센스 붙이잖아! 라고 할 수 있지만, 애드센스라고 해봤자 얼마 되지 않는 돈 거기에 유튜브 수익을 살짝 더해 한 달 차비도 못벌고 있으니 말이죠. 콘텐츠를 만드는 제작자 입장에서 수익창출이 힘들어지면 힘이 많이 빠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쨋든 이것도 개인 시간을 써가며 운영하는 것이니 말이죠.




저는 몇 년째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간간히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것은 1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사실 제가 업로드하는 영상은 제품을 리뷰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독자수를 늘리기가 참 힘듬니다. 잠깐 보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죠. 동영상 시간도 대부분 1분 내외로 짧은 편이고요. 저처럼 작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참담하기만 합니다. 유튜뷰의 설명으로는 어차피 진행되었을 일이다! 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런 작업으로 인해서 유투브의 동영상 품질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유튜브들을 살펴보면 저작권을 위반한 리업로더들이 인기를 끌고 있고, 유튜브에서 이야기하는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그런 동영상을 제작하는 제작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생각되네요. 처음 유튜브가 생기고 콘텐츠 제작자들이 올리기 시작했을 때가 많이 생각납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참신한 영상들도 많았는데, 요즘 인기있는 동영상들은 tv프로그램을 짜집기한 동영상들 뿐이니까요. 

저는 유튜브를 계속 운영할 생각입니다. 수익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조건에 부합하게 되겠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동영상은 네이버tv에 업로드하게 될 것 같네요. 네이버tv가 처음 채널을 개설하기는 어렵지만 개설만하면 광고걱정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네이버tv에 업로드 하는 동영상은 검색결과에서 가장 상위에 노출되기 때문에 블로그 혹은 채널에 유입이 쉬운편이기도 합니다.

혹시 유튜브를 사용하는 제작자분 중 서로 구독을 해주실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구독하기를 눌러주세요~ 맞구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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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2018. 02. 2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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