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도 코인을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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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들이 말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먹고 살기 힘든 우리세대의 새로운 투자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너도 나도 코인판(?)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코인에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에 관심이 많은 편이고 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것을 공부하는 중입니다. 이전에 텔레그램에 대한 리뷰를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코인을 발행한다고 합니다.

텔레그램하면 가장 먼저 머리를 스치는 것이 익명! 보안!과 관련된 단어들일 겁니다. 그런 텔레그램에서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신규암호화폐발행(ICO)에 나선다고합니다. 텔레그램에서 만드는 블록체인 코인의 이름은 TON(Telegram Open Network)입니다. 텔레그램은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및 출시를 위한 자금을 모을 예정이고, 자체 발행하는 암호화폐로 각 나라의 정부와 은행으로부터 독립적인 화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암호화 메신저 그리고 익명 퍼블리싱 서비스를 구축한 텔레그램다운 행보로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도 코인을 발행한다."

출시 초기에 대규모 ICO를 통해서 자금을 모을 예정이고, 이름모를 신생 스타트업의 ICO보다는 투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메세징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죠. 텔레그램을 통한 암호화폐 사용이 현실화 된다면 그 기능 자체만으로 잠재력은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행어플을 사용하여 송금을 하던 시대를 지나서 카카오페이 혹은 카카오뱅크처럼 쉽게 다른 사람들에게 송금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텔레그램의 톤을 통해서 3세대 블록체인을 선보일 예정이고, 오는 3월 ICO를 진행할 예정입니다.텔레그램의 코인 톤은 가상화폐가 일반 주류 금융시장에 진입하는 시간을 가속화 시킬 것이고, 암호화 메신저 텔레그램과의 시너지 효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문 : 테크크런치(https://techchrunch.com)

이상입니다.

<2018. 01.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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