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블랙박스 SQ11 상세리뷰 및 직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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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제품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자전거나 격한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고민하는 것 중에 하나는 사고가 났을 때 시시비비를 가릴지일 겁니다. 내가 한 잘못도 아닌데 자전거를 타고 있다는 이유 하나로 모든 잘못이 내가 뒤집어 쓴다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조심해야겠지만 다른 사람에 의해 발생한 사고를 기록하는 것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자동차에 블랙박스처럼 말이죠.

오늘 리뷰할 제품은 미니카메라입니다. 블랙박스 용도로 출시된 제품은 아닌데, 크기가 작고 가격이 저렴해서 아끼지 않고 막 쓰기에 참 좋은 제품입니다. 미니 카메라 SQ11입니다. 이래저래 테스트를 해봤는데, 뛰어난 성능은 아니지만 자전거를 탈 때 혹은 과격한 운동을 할 때 블랙박스처럼 기록하기에 참 괜찮은 제품이다 싶어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자전거 블랙박스 SQ11 상세리뷰 및 직구방법"

▲SQ11 상세스펙 및 구매정보 바로가기

뱅굿 판매가 만원 정도에 무료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링크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위의 링크에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미니카메라 SQ11은 1920X1080P, 1280X720P 레코딩을 지원합니다. 그렇다고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로 촬영한 것 만큼 고화질의 동영상이 촬영되는 것은 아니지만 블랙박스 용도로 사용했을 때 전방 시야와 움직임을 관찰하기엔 아주 적당한 정도의 촬영품질을 보여줍니다.

이미지 해상도는 4032X3024를 지원하는데, 실제로 그리 좋은 사진 이미지를 얻기는 어렵습니다. 해상도는 좋지만 센서의 크기가 아주 작기 때문에 실제로 결과물을 봤을 때 이런 것을 어디에 써?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는 200mAh로 1080P로 촬영했을 때 100분정도 연속촬영이 가능합니다. 충전시간은 2~3시간정도 걸립니다.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미니카메라 본체와 거치할 수 있도록 거치대 그리고 PC 혹은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이 기본적으로 들어있습니다.



사이즈는 성인 손가락으로 집었을 때 치킨무 보다 조금 큰 사이즈로 23mm 정육각형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표면은 손자국이 생기지 않는 플라스틱 재질로 보이고, 스티커를 제거하면 분해가 케이스 분해가 가능합니다.


미니카메라 SQ11 상단부에는 전원과 모드버튼이 있습니다.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켜지고, 다시 길게 누르면 전원이 꺼집니다. SD카드를 꽂지 않은 상태에서 전원을 켜면 바로 꺼지게 되어있습니다. 




SQ11에는 5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720P녹화, 1080P 녹화, 사진촬영, 나이트비전모드, 동작감지모드가 있습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고 옆에 모드를 누르면 LED색이 변하는데, 누를 때마다 모드가 변합니다. 원하는 모드로 설정한 후에 전원 버튼을 한 번 눌러주면 해당 모드가 동작하고, 다시 전원버튼을 누르면 동작을 멈추게 됩니다. 각 모드별 사용하는 방법은 설명서를 읽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각 모드마다 LED색상이 변합니다. 720P는 파랑색, 1080P는 적색+파랑색, 사진촬영은 적색이 표시됩니다.



메모리카드는 miniSD카드 32GB까지 지원하고, 메모리카드를 꽂지 않으면 동작을 하지 않습니다. 가격에 맞게 마감이 영 좋진 않지만 사용상 문제는 없습니다. SD카드를 꽂을 때 막 꽂게되면 옆쪽으로 꽂히면서 본체 안쪽으로 SD카드가 들어가는 일이 발생합니다. 주의깊게 살펴보면서 꽂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래쪽엔 8핀 USB포트가 있어서 충전 및 PC와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SQ11 상세스펙 및 구매정보 바로가기

가격은 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데, 사용하고 있는 SD카드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테스트 동영상을 올려놓았는데, 화질이 엄청나게 좋거나 뚜렷하진 않지만 주간에 라이딩을 하면서 주변 물체나 사물을 인식하고 녹화하는 기능에는 아주 충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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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상 화각은 140도라고 되어있는데, 실제로 보면 140도는 아니고 90도가 조금 안되는 것 같습니다. 동영상 녹화를 하면 파일은 5분 단위로 쪼개져서 생성되네요. 
내가 하고있는 취미를 멋지게 촬영해서 유튜브에 올리겠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이 아쉬운 제품입니다. 다만, 화질보다는 주변 환경을 녹화해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함이라면 아주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가격이 너무 저렴하니까요.

이상입니다.

<2018. 01. 0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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