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집 고속충전 케이블, 아이폰 라이트닝 및 USB C타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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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전에 샤오미 미맥스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주파집의 고속충전 케이블을 구매하고 리뷰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되었다고 아이폰을 새로 구매하고, 아내가 사용하고 있는 미맥스2를 구매하게 되면서 새로운 타입의 충전케이블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제품군들도 많지만 가성비 하면 주파집을 따라갈 곳이 없더군요. 제가 가성비라는 단어를 처음부터 사용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 점을 참고하여 리뷰를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에 제가 구입한 케이블은 안드로이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5핀 케이블입니다. 매쉬타입으로 구매하였고요. 이번에 아이폰와 미맥스2에 사용할 라이트닝 케이블과 USB 3타입 케이블을 각 길이별로 총 8개를 구매하였습니다. 가장 짧은 케이블은 차량에서 사용하고 중간 사이즈는 침대에서, 가장 긴 케이블은 사무실이나 컴퓨터방에서 사용하기 참 좋더라고요. 

그럼 주파집 고속충전 케이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주파집 고속충전 케이블, 아이폰 라이트닝 및 USB C타입 리뷰"


일전에 구매하였을 때에도 이렇게 비닐에 포장되어 왔습니다. 사실 던지고 충격을 받더라도 고장이 나기 힘든 제품이라 이렇게 배송이 와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씰이 없어서.. 다른 사람이 반품한 제품을 재포장하여 보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이런 부분은 사장님을 믿어봐야겠네요. 사실.. 씰이 있어도 재포장 하면 답은 없겠네요. 이 부분은 가격이 싸니까 넘어가봅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50cm, 1m, 2m, 3m 제품으로 각 타입별로 1개씩 구매하였습니다. 그러니 총 8개가 되겠지요? 사이즈가 참 활용하기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커넥터 부분도 도색인지 아니면 색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금색으로 되어있네요. 제품 상세설명에 따로 설명은 안되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쉬가 살짝 삐져나와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전에 리뷰할 때도 느꼈지만 가격이 저렴한 만큼 제품 마감이 그리 훌륭하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위의 사진은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이고요, 커넥터 부분도 보면 제품 마감이 그리 깔끔하진 않습니다. 삐져나와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많이 사용하는 5핀 케이블에서는 커넥터 부분의 길이가 조금 길어서 일부 스마트폰에 꽂았을 때 커넥터의 일부분이 밖으로 나와있는 채로 충전이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라이트닝 케이블의 경우에는 아래에서 볼 수 있겠지만 사이즈를 적당하게 잘 만들어 놨네요.



USB C타입의 케이블입니다. 사진상에는 잘 나오지 않았는데, 역시 커넥터 부부의 마감이 매끄럽진 않습니다. 주파집 케이블들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제품을 뽑아낼 때 생기는 부분이 항상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새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커넥터 부분에 얼굴이 있는 제품들이 더러 있습니다.



USB C타입이 참 편리한게, 아이폰처럼 방향을 생각하지 않고 꽂아도 되는 점이 참 편리합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었는데, 사용하다보니 아주 편리하더군요. 5핀 케이블을 사용할 때에는 커넥터의 돌기부분을 만져서 방향을 잡은 다음에 스마트폰에 꽂곤 했는데 말이죠.



주파집 고속충전 케이블에 매쉬타입으로 구매한 이유는 내구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힘을 주어서 선을 꺽으려고 해도 어느정도 이상으로는 꺾이지 않고 유지를 해줍니다. 안드로이드 5핀 고속충전 케이블을 몇 달간 사용해봤을 때 케이블 자체의 내구성은 아주 우수합니다. 사무실 의자게 깔리거나 다른 가구에 찍혀도 케이블이 끊어지거나 피복이 벗겨지지 않더라고요. 

다만, 케이블 자체의 내구성은 우수한데 커넥터 불량이 가끔 있는 듯 싶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5핀 케이블 4개 중에 1개에의 커넥터 돌기 부분이 들어가서 나오지 않더군요. 위 그리고 아래에 이 전에 작성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제품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충전이 안되거나 쉽게 빠져버리진 않습니다.



매쉬 케이블과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져 있는 커넥터 헤드 부분입니다. 매쉬소재에 플라스틱 부분을 살짝 덧대어 헤드에 연결되어 있는데, 오래 사용해도 커넥터 부분 케이블이 끊어지거나 피복이 벗겨지지 않더라고요. 케이블 내구성은 정말 인정합니다.


그리고 이 전에 작성한 글에서도 언급한 부분인데, 같은 길이의 케이블을 구매해도 길이가 다 천차만별입니다. 물론 어느정도 오차는 인정해 줄 수는 있지만.. 그 오차범위를 많이 벗어난 제품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제품스펙상의 길이보다 짧게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예를들어 50cm 제품이면 50cm 이상의 길이에서 더 길어가 조금 더 길거나 하는 정도입니다.




일반 케이블이 아닌 매쉬 케이블의 장점은 잘 꼬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짧은 케이블일 때에는 아예 꼬이지 않고, 2m나 3m 케이블을 사용할 때에도 대충 말아놨다가 툭툭 털어내면 뭉쳐있던 케이블이 자연스럽게 풀립니다. 



위에 제가 작성한 글들을 보면 그럼 안좋은 케이블 아니야?? 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는데.. 가격대비 이만한 성능을 뽑아내능 케이블이 있을까 싶습니다. 케이블 8개를 구매했을 때 배송비 포함해서 28,300원에 구입하였는데, 개당 평균 3000원대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이 만한 가성비의 케이블이 있을까 싶습니다. 네. 있다고요? 어디? 매쉬로 만든 케이블이??

일반적으로 네이버쇼핑의 기준으로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 매쉬로 만들어졌거나 혹은 메탈릭이라고 표현된 제품들의 최저가가 개당 13,000원부터 시작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저렴한 가격인지 알게 되실겁니다.



주파집의 고속충전 매쉬 케이블은 3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퍼플, 블랙, 블루를 선택할 수 있고 각 색상마다 모든 길이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길이에 원하는 색상으로 구매하면 됩니다.



라이트닝 케이블을 아이폰에 연결해봤습니다. 아이폰과 케이블 커넥터 부분에 갭이 없이 딱 들어맞습니다. 체결감도 나쁘지 않아요.



케이블을 꽂은 상태에서 아래쪽으로 케이블을 살짝 당겨보니 조금 빠져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정품 케이블을 포함하여 다른 케이블에서도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니 넘어갈 수 있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미맥스2에 USB C타입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역시 미맥스2와 커넥터 부분의 갭이 없이 잘 들어맞습니다.



미맥스2에서는 아래로 살짝 잡아당겼을 때 전혀 빠지지 않고 잘 붙어 있습니다.

업무을 하면서 다양한 브랜드의 충전케이블을 구매하고 사용해봤는데, 결국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주파집 케이블을 계속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용하다가 고장나도 다시 구매할 때 부담이 없고, 한 번구매할 때 많이 구매해서 잊어버리거나 지인에게 줘버려도 아깝지 않을 가격대의 제품입니다.

이상입니다.

<2017. 10. 2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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