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캣6, 깨진 액정 수리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LG G3 CAT.6 캣6의 깨진 액정을 수리하였습니다. 사실 액정에 자잘한 기스나 깨진 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입니다. 스마트폰은 소모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싼 가격의 스마트폰도 사용하지 않는 편이고요. LG G3 캣6를 수리하게 된 이유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서브폰을 가지고 있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이녀석이 오랜기간 저의 메인폰이기도 하였습니다. 공식이나 사설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하게되면 비싼 가격이 들지만, 부품을 직구할 경우에 3~4만원 정도에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리에 도전해보았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저는 수리용 글라스와 lcd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하였고 구입하고 배송받기까지 3주 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여담으로 저는 글라스와 LCD를 붙인 제품으로 배송하는 줄 알고 구입하였는데 별도의 부품으로 배송이와서 살짝 당황하였네요. 같은 제품인데 가격이 조금 저렴해서 구입하였더니... 이런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덕분에 UV LOCA 접착제도 사용해보았네요.


"LG G3 캣6 CAT.6, 깨진 액정 수리하기"



처참하게 깨진 G3 캣6 입니다. 일단 부품을 구입하는 팁을 드리자면 전면 액정과 프레임까지 같이 붙어있는 제품을 추천합니다. 저는 모두 별도의 부품으로 구입하여 수리하는 시간 및 과정이 길어졌고, 생각보다 만족하지 못할 결과물이 나왔네요. 일체형이 아닌 각개 부품으로 구입할 경우에 UV LOCA 접착제 및 UV 램프를 구입해야 합니다. 

G3 계열의 스마트폰으 글라스가 깨지면 터치가 안되는 현상이 생깁니다. 완전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 깨진 부분을 기준으로 터치가 안되는 것 같더군요. G3와 G3 캣6는 같은 글라스와 액정을 사용하기 때문에 같은 부품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도 G3용 부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처참하게 깨진 모습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액정 교체를 해보겠습니다.



G3 CAT6의 베터리 커버를 벗겨줍니다. 해당 기종은 뒷면 좌측 아래에 쉽게 열수 있도록 홈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베터리 및 유심 그리고 SD카드를 제거 해줍니다.



그리고 뒷면 나사를 모두 제거 해줍니다. 작은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제거한 나사는 보관을 잘 해줍니다. 나중에 모자르거나 남은면.. 참 난감하더군요.



나사를 모두 제거했으면 뒷판의 케이스를 제거 해줄건데요, 생각보다 쉽게 제거가 됩니다. 손으로 살짝 잡아서 당겨주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너무 세게 하면 부러질 수도 있으니 살살 어루만져주면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이런 식으로 분리가 됩니다.



다른 뒷면 케이스는 기타 피크나 수리용 툴을 이용해서 분리하였습니다. 아래쪽 부품에 비해서 조금 빡빡하고 부러질 수도 있겠더군요. 피크로 살살 밀어주면서 분리하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악기상에서 500원 주고 산 피크를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뒷면을 분리하면 메인보드가 나옵니다. 스마트폰을 처음 분해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구조도 간단하네요. 액정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메인보드를 분리해야 합니다.



후면카메라 커넥터를 제거해줍니다. 커넥터가 은근 잘 안빠지더군요. 살짝 힘을 줘서 분리하면 톡~ 하고 빠집니다.



전면 카메라의 커넥터도 제거합니다.



액정과 글라스의 커넥터는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같이 분리합니다.



커텍터 부분을 잘 세워서 메인보드를 빼줍니다. 따로 고정되어 있지 않아서 살살 들어주면서 커넥터 부분을 제껴주면 쉽게 빠집니다. 메인보드를 제거하면 액정과 전면 프레임 그리고 카메라만 남게 됩니다. 


전면 후면 카메라는 양면테이프로 접착되어 있습니다. 커넥터 부분을 잡고 살짝 당겨주면 쉽게 빠집니다.



전면 카메라도 살짝 당겨서 빼줍니다.



35mm 이어폰 단자도 빼줍니다. 드라이버를 살짝 꽂아서 세워주면 쉽게 빠집니다.



그리고 액정부분 커넥터에는 은박으로 테이프가 붙어있는데 얇은 피크나 칼로 살살 긁어주면 제거가 가능합니다. 완전히 제거하지 말고 그 부분만 살짝 떼어서 커넥터 뒤쪽에 붙여줍니다. 교체한 액정에도 붙여야 하니까요.



이렇게 세워서 은박 테이프를 뒤쪽에 붙여주면 뒵니다.



이제 프레임과 전면 액정을 분리할 단계입니다. 외국 리뷰를 보면 히팅건으로 쏘인 후 제거하던데, 가정에서 사용하는 드라이기로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골고루 데워줍니다.



피크를 이용해서 프레임과 액정 사이 공간에 꽂아주고, 한바퀴 돌려줍니다. 액정이 깨진 상태라면 깨진 액정이 떨어질 수도 있고, 유리파편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바로바로 제거해서 따로 보관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액정과 프레임 사이로 돌리다보면 틈이 생기는데 잡고 사이를 벌려줍니다. 



그리고 뒷면의 커넥터도 같이 빼주면..



액정과 프레임이 분리가 됩니다.



상하단 그리고 옆쪽에 붙어있는 양면테이프를 모두 제거해줍니다. 저는 살짝의 귀차니즘으로 옆쪽의 테이프만 제거하였는데, 수리를 끝내고 보니 하단이 조금 덜 붙어서 살짝 뜨는 현상이 있네요. 테이프를 모두 제거하고 새로 붙여주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교체할 액정과 글라스를 프레임에 꽂아줍니다.



프레임에 원래 있던 사리에 커넥터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면 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니까요.



그리고 UV LOCA 접착제를 도포할겁니다. 이 접착제는 UV 자외선을 받으면 굳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접착을 하려면 UV램프가 있어야하고, 없으면 일반 햇빛에서 오래 방치해도 굳기는 합니다.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UV LOCA 접착제를 도포합니다.



그리고 글라스를 덮어주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잘 퍼질 수 있게 이리저리 살짝살짝 눌러줍니다. 중간에 들어간 공기방울은 모서리쪽으로 몰아주면 됩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고르게 퍼지도록 한 후에



UV 램프를 쐬어주면 됩니다. 저는 아기 젖병소독기 UV램프를 사용했고, 약 1시간 정도 구웠습니다. 1시간정도 쐬어주니 어느정도 경화가 되었네요. 강도에 따라서 2~3분 혹은 30분, 그리고 1시간 등등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환경에 따라서 작업하면 될 것 같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커넥터 부분을 정리하고,



전면 후면 카메라를 붙인 후..



메인보드를 결합하고..



커넥터를 연결해줍니다. 생각보다 커넥터가 잘 안꽂아지더군요. 위아래 부분을 잘 맞춰서 살짝 힘을 주면 꽂아집니다.



하단 액정 커넥터도 연결을 해줍니다.



뒷면 케이스를 결합해주고, 나사를 껴주기 전에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 해줍니다.



UV LOCA 접착제 도포과정에서 모서리 부분에 힘을 좀 많이 주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조금 변색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며칠 더 지켜보기로 합니다.



상단 부분은 괜찮은데 하단부분과 옆면 일부에서 이런 현상이 생기네요.



그래서 전문적으로 수리하는 분이 아니면 일체형 부품을 사용하라고 하는 것 같네요.



전면 후면 카메라도 정상작동하네요.



기기의 여러가지 테스트를 한 후에 이상이 없으면 나사를 결합합니다.



이렇게 처음으로 스마트폰 액정을 수리해봤습니다. 수리하는 과정에서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는데, 결과물이 완벽하지 않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아마 다음에 또 수리할 일이 생기면 일체형 부품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작업 결과물도 만족하지 못한 것 같네요.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스마트폰을 조심해서 다뤄야겠다는 생각?? 을 하게 되었네요.

원래 이 폰을 메인으로 사용하려 했느나, 샤오미 미맥스2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미맥스1과 비교 리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2017.07.0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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