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는 오랜만에 하는 것 같네요. 원래 클래식한.. 혹은 옛날의 것들을 좋아하는.. 혹은 유행에 뒤쳐진 제품을 참 좋아해요. 남들이 이젠 잘 사용하지 않는 것들 말이죠. 오늘 리뷰도 그런 쪽이 될 것 같습니다. 약 3~4년 전 아이팟 클래식을 일본에서 구매하였어요. 그때 환율이 참 좋아서.. 우리나라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8만원 9만원은 싸게 구매한 기억이 있네요. 어린 시절에 친구들 중에 가장 선망의 대상이 CDP였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MP3였다면.. 대학을 다닐 때에는 아이팟 클래식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똑같은 MP3가 아닌.. 컬러 액정에 그 당시 획기전인 기술이었던 클릭휠도 그렇고.. 돈을 벌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사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이 아이팟 클래식이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처음 월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