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에 친구한테 카톡으로 이디야 기프티콘을 받았다받은 건 바로 써야 한다는 생각에 남편 끌고 집 근처 이디야로 고고안 쓰고 오래 두면 까먹는다 아기까지 데리고 갔기 때문에 웬만하면 손님이 없길 바랐다엄마아빠가 뭐 먹는 모습을 보면 환장하는 녀석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아직 너는 못 먹는단다얼른 크면 맛있는 것 많이 사줄게 허니브레드 + 아메리카노 2잔 기프티콘이었는데 돈을 더 추가하고 다른 음료를 주문했다나는 그닥 아메리카노를 즐기지 않고 남편은 커피를 별로 안 좋아하(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회사에서는 맨날 먹는단다)기 때문이다 나는 카페모카에 휘핑크림까지 올려 달라고 했고 남편은 키위쥬스단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살찌든 말든 그런 거 별로 신경 안쓰는 아줌마라 크림도 꼭 올린다사실 커피는 믹스커피가 최고인 듯..